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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과신하지 말라

전병욱 목사............... 조회 수 1941 추천 수 0 2010.09.23 14: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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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과신하지 말라”(8.5.2008)

  사람들은 자신을 너무 과신한다. 밤늦게까지 준비한다고 잠을 안잔다. 낮에 어떻게 버티겠느냐고 묻는다. 젊은이들은 넘치는 의욕으로 문제없다고 대답한다. 결과는 새벽에 못 일어나고, 낮에는 여기저기 부상병처럼 구석에 쓰러져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의욕과 큰소리로 되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자기 한계를 인정해야 하고, 약한 자임을 알아야 한다.  유혹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사람마다 나이별로 욕구가 다르다. 누구나 유혹과 욕망 앞에 무너질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초등학교 학생이 “나는 여자에게 관심이 없어.”라고 호언장담한다. 믿는 사람이 없다. 3년 정도 지난 사춘기가 되면, 누구나 이성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욕구가 없을 때에 큰소리 치는 것은 위험하고 어리석다.
  50대가 주관하는 행사에 가보면, 감사패를 주고 받는 순서가 있다.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내빈 소개하는 시간이 있다. 20대의 젊은이들은 이것을 코미디같다고 비웃는다. 젊은이들은 감사패보다는 MP3 받는 것을 더 좋아한다. 비웃는 젊은이들에게 말한다. 지금 비웃지 말고, 그 나이 되었을 때 제대로 행동하기 위해 준비하라고. 미리 알고 미리 조심하고 경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30대의 최대의 유혹은 성적 유혹이다. 성매매 업소의 최대고객이 30대라고 한다. 30대는 유혹의 세대이다. 자신은 예외라고 생각하지 말라. 피하는 것, 조심하는 것보다 나은 행동은 없다.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를 피했다. 이것이 용감함이다.
  내가 속한 40대의 최대의 유혹은 “먹는 것”이다. 40대의 이야기를 들어보라. 거의가 먹는 이야기이다. 어디의 음식점이 잘한다, 어떤 고기가 맛있다, 어디가 많이준다 등의 이야기이다. 복날이 되면, 삼계탕을 비롯한 여러 음식을 먹기 위해서 움직여 다닌다. 얼마전에 울진에 갔었다. 서울에서 오신 분들이 있었다. 해수욕하러 오신 줄 알았다. 아니었다. 오직 울진의 대게를 먹으려는 목적으로 오신 것이었다. 그분들도 40대 였다. 먹는 유혹을 작은 것으로 여기지 말라. 인간 최초의 유혹이 선악과의 유혹이었다. 창세기 최대의 스캔들은 에서가 팥죽 한그릇에 장자권을 팔아넘긴 것이다. 사고 많은 곳에서 또 사고가 난다. 나는 아니라는 의식을 버려야 한다.
  60대의 유혹은 남을 망하게 하는 것이다. 노인은 무대에서 물러나신 분들이다. 영향력은 전성기에 비해서 많이 작아졌다. 그래서 노인은 성공시키는 힘은 없을 수 있다. 그러나 망하게 만들 힘은 남아 있다. 노인이 비난하고 다니면, 어떤 사람도 앞길이 막히게 되어 있다. 노인은 여러 부분에서 섭섭함이 쌓여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섭섭하게 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남아 있는 힘을 다 동원해서 죽이려고 한다. 남은 인생을 남을 죽이는데 사용하는 쓸쓸함이 있다. 나이가 들면서 남을 죽이는데 힘을 쓰지 않으려고 조심한다. 하나님이 주신 힘은 살리는데, 후배의 길을 열어주는데 사용해야 한다. 남의 앞길 가로막는데 힘을 사용할 유혹, 그것은 무서운 유혹이다.
  겸손과 조심보다 중요한 전략은 없다.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 10:12) 다른 사람들이 넘어지는 모습을 보고 경계하자. 다른 세대가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고, 스스로 준비하자. 남의 행동을 보고 배우는 사람보다 더 강한 사람은 없다.

출처/ 삼일교회 청년부 주보 yes31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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