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절망하지 않는 자에게 주는 복

전병욱 목사............... 조회 수 2258 추천 수 0 2010.09.23 14:51:53
.........

절망하지 않는 자에게 주는 복”(10.29.2008)

  해석하기 어려운 구절 중의 하나가 마20장의 포도원 품군 이야기이다. 포도원 주인이 아침 9시, 12시, 오후 3시, 그리고 오후 5시에 품꾼을 부른다.
  관심을 끄는 것은 왜 아침부터 일한 사람이 아니라 늦게 온 사람을 우대하느냐는 것이다. 임금도 늦게 온 사람을 먼저 주었다. 또 먼저 온 사람이나 늦게 온 사람이나 똑같은 한 데나리온을 주었다. 늦게 온 사람에 대한 우호적인 평가는 마지막에도 있다.“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마20:16)
  왜 포도원 주인은 늦게 온 사람에게 우호적인가? 그들의 절망하지 않는 자세를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오후 5시는 하루가 끝나려는 시각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절망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오후 5시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고, 기다린 사람이 있었다. 그것이 포도원 주인의 눈에 들어온 것이다. 오후 5시까지 기다린 사람은 진실한 사람, 성실한 사람이다. 끝까지 지킨 사람은 그래서 귀하다. 하나님은 끝까지 절망하지 않는 사람에게 복을 주신다.
  노동시간이 많다고 열매가 많은 것이 아니다. 많이 일하면 많은 열매가 있고, 적게 일하면 적은 열매가 있다는 것은 인간적인 계산이다. 1시간 일해도 복주시면 열매는 같다. 모세는 120년 전부 일한 것이 아니다. 절망하지 않고 기다린 80년이 있었다. 단지 40년 일해도 열매는 풍성했다.
  식상한 말이지만 파레토의 원리를 아는가? 80:20의 원리라고 한다. 끝이 좋아야 모든 것이 좋은 것이라는 말이 있다. 야구는 9회말 부터라고 한다. 8회까지 한점도 못 얻다가 9회에 7점을 얻어서 7:6으로 역전할 수 있다. 이때 9회말은 10%도 안되는 기회이지만, 열매의 100%를 얻은 것이다. 절망하지 않는 자에게는 역전이라는 복이 임한다. 시간은 길이가 아니라 무게로 재야 한다. 오스왈드 샌더스의 글(your best years)을 보면, 위대한 업적을 이룬 400명을 분석한다. 그중 35%가 60대, 23%가 70대, 6%는 80대 이상에서 이룬 업적이다. 위대한 일을 이룬 사람의 64%가 60대 이상이었다. 절대로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라. 절망하지 않으면 기회가 온다.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는 많은 역작들이 있다. “next society" "프로페셔널의 조건” “지식 경영” 등과 같은 많은 역작이 88세 이후에 쓰여진 글이다. 85세 이후에 글 쓰기를 멈추었다면, 이런 엄청난 작품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마지막에 최선의 것이 나온다. 절망하지 않는 자에게는 복이 임한다.
  절망하지 않으려면 비교의식과 원망을 버려야 한다. 왜 비교의식과 원망이 나쁜 것인가? 비교하거나 원망하면 오래 못가기 때문이다. 비교의식과 원망은 절망으로 이끌기 때문이다. 고난이 왜 위험한가? 원망하기 쉬운 조건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원망하면 난관을 헤쳐 나갈 에너지를 소멸케 된다. 비교의식은 자기 공로를 내세우고 불평하게 만든다. 당시는 불경기였던 것 같다. 실업자들이 많았다. 아침에 간 사람은 처음에는 감사와 은혜를 느꼈다. 비교하기 시작했을 때, 자기 공로를 내세우고 불평한다. 내면에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다 소멸시킨 것이다. 절망하지 않으려면 비교의식과 원망은 반드시 버려야 한다.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언제나 가슴에 새겨야할 내용은 절망하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반드시 절망하지 않는 자에게 복을 주신다.

출처/ 삼일교회 청년부 주보 yes31 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9224 믿음안에서 여우와 유머 이주연 목사 2009-12-11 2261
29223 백화점왕 페니 김장환 목사 2009-07-02 2261
29222 죄인의 자기기만 조나단 2006-12-30 2261
29221 나도 교회에 가보고 싶은데 쑥스러워서요 양병무(인간개발연구원장) 2013-08-13 2260
29220 기죽은 아이들 김장환 목사 2012-10-16 2260
29219 거짓말의 힘 [1] 김필곤 목사 2012-03-28 2260
29218 인맥 자산과 신뢰 김필곤 목사 2012-03-10 2260
29217 정상에 오르기까지 옥성석 목사 2010-05-12 2260
29216 뛰어난 교사가 되는 비결 엘리자베드 센겔 2010-04-17 2260
29215 댓가 김장환 목사 2010-04-08 2260
29214 고요함의 지혜 이정수 목사 2009-11-21 2260
29213 [고도원의 아침편지] 시간 약속 고도원 2005-10-04 2260
29212 눈물의 세례식 주선태 2007-06-19 2260
29211 성공의 비결 정필도 2007-05-04 2260
29210 여러분의 자랑은 무엇입니까? file 김의환 2004-11-22 2260
29209 성령을 근심케 한다’는 의미 레슬리 2004-07-15 2260
29208 하나님의 작품 송길원 목사 2013-11-08 2259
29207 21세기 부와 창조의 i-path [1] 이주연 목사 2012-10-03 2259
29206 다툼을 깨끗이 세탁하신 성령님 래리크랩 2010-11-19 2259
29205 우아하게 늙는 다섯가지 묘약 예수감동 2010-09-26 2259
29204 나를 코끼리로 아나! file 손세용 목사 2010-07-29 2259
29203 믿음의 눈 이주연 목사 2009-04-08 2259
29202 [지리산 편지]고난 중에 맞이하는 감사절 김진홍 2004-11-23 2259
29201 진짜 크리스천 이재철 2007-10-11 2259
29200 사랑은 관심입니다 공수길 목사 2013-10-13 2258
29199 천국으로 가는 계단 그도세상 2012-11-07 2258
29198 숨겨진 가치 김장환 2011-11-15 2258
29197 결함이 많은 인간일수록 남을 비방하기를 좋아한다 이외수 2011-06-27 2258
» 절망하지 않는 자에게 주는 복 전병욱 목사 2010-09-23 2258
29195 황금이 들어있는 항아리 김학규 2010-09-03 2258
29194 표절 김장환 목사 2010-05-28 2258
29193 아름다움을 가꾸라 존 맥스웰 2010-04-16 2258
29192 복음을 통해서만 김남준 2008-03-17 2258
29191 용기를 내어라 용혜원 2008-01-24 2258
29190 사랑의 매 file 정삼지 2007-12-18 225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