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풍부에 처하는 능력

전병욱 목사............... 조회 수 1717 추천 수 0 2010.09.23 14:51:53
.........

풍부에 처하는 능력”(12.10.2008)

 고통받는 사람과 함께 같이 우는 것은 훌륭한 일이다. 암으로 투병 중인 자매가 있다. 이제 거의 생명의 빛이 다해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이 위로해주고 더 많이 울어주라고 요청한다. 남의 아픔을 위해서 분노하고 눈물 흘리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힘든 비행 이후에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가는 승무원들이 있다. 피곤함 중에 섬기는 봉사이기에 가슴이 따뜻해진다. 우는 자와 함께 우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12월은 시험 발표의 계절이다. 승진, 합격하는 사람들이 있다.  축하하고 기뻐하는 일에 많은 사람이 동참하지 않는다. 같이 울기는 쉬워도 같이 웃기는 힘든가보다. 분명히 정직과 성실로 성공했는데, 정직성을 의도적으로 의심하고 폄하하는 경우가 많다. 시기와 질투 때문에 나타나는 인간 본성의 추악한 부분이다.
  바울은 자기의 어려운 시절을 묘사하면서,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다”(빌4:12)고 말한다. 비천할 때 믿음으로 이기는 것은 중요하다. 마찬가지로 풍부에 처할 때도 그것을 누리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승진, 출세, 하나님이 주신 풍부에 대해서 변호하는 메시지는 거의 못 들은 것 같다. 아마도 천박한 기복주의에 대한 경계심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부와 풍부함을 공격하는 설교나 책들은 많다. 사람들이 공감하고 좋아하기 때문이다. 이런 접근이 오히려 인기에 영합하는 태도라고 생각한다. 비천에 처함과 동시에 풍부에 처하는 비결도 증거해야 한다.
 사실 많은 일들이 풍부함으로 인해서 이루어진다.  풍부함 없이 선교가 가능하지 않다. 돈없이 선교는 불가능하다. 풍부함 없이 구제가 가능한가? 구제 안한다고 외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 구제에 들어가는 돈은 그들이 공격하는 사람들의 풍부함에서 나온 것들이다. 풍부함이 없이, 교회도, 선교단체도, 신학교도, 해외 선교단체도 유지할 수 없다. 풍부함에 대해서 과도하게 공격한다. 그 공격하는 태도 자체가 시기와 질투에서 나오는 죄성일 수 있다.
  요셉은 비천에 처함을 경험한 사람이다. 그는 비천의 상황을 믿음으로 잘 극복했다. 동시에 요셉은 풍부에 처함도 경험했다. 애굽의 총리가 되어 다른 사람들이 누리지 못하는 특권과 권력을 누린 사람이다. 바로의 꿈을 해석하면서도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행함을 반복적으로 증거한다. 뿌리는 하나님이지만, 그의 모든 행동은 물질을 다루는 방식을 통해서 드러난다. 행동만 본다면 철저히 물질적이라는 말이다. 풍년의 때에 곡식을 창고에 모아들인다. 폭락하는 물가를 적정선으로 유지하는 방식이다. 흉년의  때에는 적당한 가격에 곡식을 풀어서 살게 해준다. 요셉은 식량을 통해서 중앙집권을 이룬다. 외교적인 능력도 주변 나라에 식량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요셉의 외교는 말로 하는 외교가 아니라 물질로 하는 외교이다. 요셉의 모든 행동은 겉으로 볼 때는 가장 물질적이다. 그러나 뿌리에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있다.
  우리는 이것을 배워야 한다. 영적이라고 하면, 물질을 도외시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아니다. 뿌리를 하나님께 두고, 물질이라는 형식을 통해서 하나님을 드러내는 삶, 이것이 성도의 삶이다. 우리의 많은 가치는 물질을 다루는 방식에서 나온다. 받은 물질을 제대로 사용하고, 베푸는 것을 통해서 우리의 영적인 삶은 드러나는 것이다.

출처/ 삼일교회 청년부 주보 yes31 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390 원망이 주는 마비 전병욱 목사 2010-09-23 3076
18389 미루는 습관 전병욱 목사 2010-09-23 2345
18388 실패 때의 반대 반응 전병욱 목사 2010-09-23 2378
18387 오바마 등장의 뿌리들 전병욱 목사 2010-09-23 1896
18386 조건에 눌리지 말라 전병욱 목사 2010-09-23 2579
18385 사랑은 믿어주는 것이다 전병욱 목사 2010-09-23 2760
18384 고양이가 죽은 이유 전병욱 목사 2010-09-23 2203
18383 차이와 다름에서 힘이 나온다 전병욱 목사 2010-09-23 2209
18382 부작용 없는 종의 모습 전병욱 목사 2010-09-23 2653
18381 정확한 언어가 필요하다 전병욱 목사 2010-09-23 1757
18380 영적 몸짱이 되려면 전병욱 목사 2010-09-23 2528
18379 사랑은 몰입이 가능하게 한다 전병욱 목사 2010-09-23 1709
18378 웃는 얼굴보다 정직한 얼굴로 전병욱 목사 2010-09-23 2677
18377 생명은 저항하면서 성장한다 전병욱 목사 2010-09-23 2082
18376 빚진 자 의식 전병욱 목사 2010-09-23 3036
18375 나이듦의 유익 전병욱 목사 2010-09-23 1917
18374 공이 없을 때 뛰라 전병욱 목사 2010-09-23 2285
18373 뇌의 검색기능 전병욱 목사 2010-09-23 1718
18372 아픔이 지도자를 만든다 전병욱 목사 2010-09-23 2319
18371 조급함을 버리라 전병욱 목사 2010-09-23 2349
18370 행복의 조건 전병욱 목사 2010-09-23 2833
18369 지킬 것이 있는 인생 전병욱 목사 2010-09-23 1809
18368 천정화의 메시지 전병욱 목사 2010-09-23 1872
18367 평범함의 통달이 특별함을 낳는다 전병욱 목사 2010-09-23 1846
18366 열린 마음 문부터 닫으라 전병욱 목사 2010-09-23 2087
18365 전략으로 싸우라 전병욱 목사 2010-09-23 1788
18364 훈련이 주는 자유 전병욱 목사 2010-09-23 2292
18363 생각하는 크리스천 전병욱 목사 2010-09-23 1941
18362 회개하고 돌아오라 한태완 목사 2010-09-23 3044
18361 구도의 중요성 전병욱 목사 2010-09-20 1987
18360 목숨 걸면 귀중해진다. 전병욱 목사 2010-09-20 2465
18359 낮아짐의 능력 전병욱 목사 2010-09-20 3176
18358 십자가의 길 전병욱 목사 2010-09-20 3526
18357 길을 보지 말고, 끝을 보라 전병욱 목사 2010-09-20 2554
18356 뿌리로 말미암아 결실하라. 전병욱 목사 2010-09-20 279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