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미루는 습관

전병욱 목사............... 조회 수 2345 추천 수 0 2010.09.23 14:51:53
.........

미루는 습관”(1.16.2009)

  예수님의 제자들은 약점이 많았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강점은 결코 미루지 않았다는 점이다. 마귀는 자꾸 미루게 만들어 아무 것도 못하게 만든다. 마귀의 시간은 내일이고, 하나님의 시간은 오늘이다.
  그러면 도대체 왜 사람들은 미루는 것일까?
  첫째, 미루는 이유는 두려움 때문이다. 실패의 두려움, 거절의 두려움이 자꾸 미루게 만든다. 물건을 샀는데, 바꾸어야할 상황이 되었다. 백화점에서 산 것은 쉽게 바꾸러 간다. 왜? 별 저항없이 바꾸어 주기 때문이다. 반면에 일반 시장에서 산 물건은  바꾸러 가는 것을 꺼리게 된다. 왜? 거절 당하거나, 또는 봉변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미루는 이유는 두려움 때문이다. 남자청년이 어떤 자매를 좋아하는 마음이 생겼다. 자신의 프로포즈를 받아준다는 확신이 있으면 쉽게 고백하게 된다. 그러나 거절당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엄습하면, 쉽게 고백하지 못한다. 결국 고백도 못하고,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가? 마음의 뿌리에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자꾸 미루는 사람은 마음의 뿌리에 두려움이라는 불신앙이 있다. 이 길이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길이고, 하나님의 동행이 확실하다는 확신이 있으면 두려움이 사라진다. 두려움이 사라지면, 결코 머뭇거리지 않는다. 결국 미루는 문제는 불신앙의 문제로 귀결된다. 삭개오는 두려움으로 인해서 예수님 근처에 오지 못한다. 예수님은 나무 위에 올라간 삭개오를 부르신다. 그리고 그 집에 들어가서 식사하기를 먼저 요청한다. 다가올 수 없는 삭개오의 두려움의 문제를 해결해 준 것이다. 삭개오는 변화되었고, 회심하였다. 무엇인 두려운가? 두려움의 문제를 해결하라. 미루는 습관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둘째, 미루는 이유는 완벽주의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지나치게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있다. 너무 잘하려고 한다. 그래서 시작하기를 머뭇거리는 것이다. 완벽한 그림은 완벽한 스케치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스케치는 완벽할 수 없다. 엉성한 스케치가 있어야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 스케치 하듯이 시작해야 미루는 습관을 이길 수 있다. 완벽하게 글을 쓰려고 하니까, 한장의 글을 쓰는 것도 힘들다. 스케치 하듯이 엉성하게  글을 시작하면, 쉽게 글을 쓸 수 있게 된다. 어떤 사람이 묻는다. ‘어떻게 해야 좋은 책을 쓸 수 있는가?’ 나는 대답한다. ‘많이 써야 한다.’ 많이 쓰다보면, 그 중에 좋은 책이 나올 수도 있는 것이다. 좋은 책을 쓰려고 해서 좋은 책이 나오는 것이 아니다. 쉽게 시작하라. 많이 하라. 그러면 그 중에 보석 같은 것이 나올 수 있다. 나는 비교적 많은 설교를 한다. 많은 글을 쓴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미루지 않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너무 잘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존재의 유한성을 인정해야 한다. 연약한 인간이 어떻게 다 잘하겠는가? 스케치 하듯 시작하면, 하나님이 교정해주시고, 붙들어 주신다. 하나님의 교졍능력과 치유능력을 믿어야 한다. 
  다른 사람과 동역이 안되는 사람이 있다. 너무 완벽하고 꼼꼼해서 그렇다. 완벽하게 하려니, 자신이 직접해야 한다. 자신이 직접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그래서 더 커지지 못하는 것이다. 부족해도 동료를 믿어야 한다. 부족해도 같이 가야 한다. 완벽주의를 내려놓으면, 미루는 습관을 고치게 된다. 완벽주의를 내려놓으면, 동역자가 생기게 될 것이다.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여럿이 같이 가라.” 아프리카 속담이다.

출처/ 삼일교회 청년부 주보 yes31 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2504 아픈 날은 하루가 길고 기쁜 날은 하루가 짧지요 이외수 2010-11-30 1681
22503 가장 값진 선물 김장환 목사 2009-10-21 1681
22502 고향에 가고 싶다 고도원 2009-09-21 1681
22501 살며 놀며 권대웅 2009-05-13 1681
22500 부부 사이의 친밀함 강안삼 2009-04-01 1681
22499 그림자가 있어 그림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김필곤 2009-01-16 1681
22498 [산마루서신] 30분 늦어진 독립 file 이주연 2008-04-14 1681
22497 슬퍼하는 자는 행복하다 <민들레 홀씨> 제36호 김재성 2003-07-14 1681
22496 삶의 원칙 file 임한창 2005-08-06 1681
22495 [본받아] 소원하는 모든 일에 대하여 생각하고 말하는법 토마스 2005-04-08 1681
22494 신뢰의 길 브레넌 2005-03-16 1681
22493 작은자에게 한 일 file 김철규 목사(서귀포성결교회) 2013-06-22 1680
22492 이것이 난초인가 곤충인가? 김계환 2012-12-08 1680
22491 병영은 선교의 황금어장 임용택 목사 2010-12-17 1680
22490 평화 전도 서재일 목사 2009-10-25 1680
22489 가난한 연인들 이정수 목사 2009-10-24 1680
22488 하나님 앞에서의 진실 이주연 2009-07-28 1680
22487 하나님을 소유하라 토드 2009-02-17 1680
22486 삶을 통해 남는 것 이화영 2009-01-01 1680
22485 엄마의 건강 file 최낙중 2007-07-06 1680
22484 직업 file 고훈 2007-06-16 1680
22483 어리석은 리더십과 멸망 정영진 2006-06-10 1680
22482 돌밭에 떨어진 씨앗 윤재석 2005-06-19 1680
22481 소망이신 예수님 정명식 2004-05-01 1680
22480 복받은 사람 겨자씨 2003-10-05 1680
22479 삶의 모범과 기도 박종순 목사(충신교회) 2014-06-29 1679
22478 냄새와 신앙 김학규 2014-05-29 1679
22477 별들이 너무 빠르게 죽어간다 김계환 2013-05-07 1679
22476 아첨 한 마디에 이주연 목사 2013-03-06 1679
22475 기다릴 줄 아는 지혜 김신숙 2009-11-28 1679
22474 기도의 역사 톰 카터 2009-09-12 1679
22473 아버지의 마음 김장환 목사 2009-07-15 1679
22472 효도는 딸과 사위가 이주연 목사 2009-05-26 1679
22471 위대한 시련 김장환 목사 2009-05-08 1679
22470 버드제독의 지혜 윤남중 2009-04-20 167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