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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이 주는 자유

전병욱 목사............... 조회 수 2292 추천 수 0 2010.09.23 14: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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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이 주는 자유”(5.6.2009)

  자유롭게 되어야 좋은 것을 누릴 수 있다. 훈련과 지식은 더 잘 누릴 수 있는 자유를 준다. 우리는 미식축구를 좋아하지 않는다. 왜? 룰을 제대로 모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룰을 알기 시작하면, 미식축구만큼 재미있는 경기도 없다고 한다. 지식이 더 잘 누리게 만든다. 지난 3월 LA에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결승전을 볼 기회가 있었다. 교민 자매들은 미국에 살면서도 별로 야구를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데 한국 팀이 계속 이기니까, 야구 룰을 점차 알게 되었다. 룰을 알면서 보니까, 야구에 빠지게 되었다고 말하는 자매가 있었다. 누리려면, 훈련과 공부가 필요하다.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마 13:12) 영적 빈익빈, 부익부의 원리이다.
  모든 가치있는 일들은 어렵다. 쉽게 되는 것이 없다. 그런데 마귀는 항상 쉬운 길이 있다고 유혹한다. 예수님을 향한 3번째 유혹도 쉬운 길 제시였다. 내게 절하기만 하면 천하만국의 모든 것을 준다는 것이었다. 참 쉽다. 그러니 엉터리다. 성경 어디를 봐도 하나님이 마귀에게 그런 권세를 주신 일이 없다. 속임수이다. 쉬운 길로 가치있는 것을 얻을 수는 없다. 개그맨 박지선은 ‘참 쉽죠’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냈다. 조금 못생긴 자신의 얼굴을 내세우며 연애특강을 한다. 틈새시장을 노리라고 권한다. 스킨십을 원한다면, 택시기사를 막다른 골목으로 유인하고, 후진하기 위해 고개를 돌리면 얼굴을 갖다 대라는 식이다. 참 쉽다. 택시기사가 따라오도록 만들려면, 돈 내지 않고 집에 들어간다. 초인종을 누르고 찾으면, 그때 만나주면 된다는 식이다. 참 쉽다. 그래서 참 엉터리이다. 나는 이 개그를 볼 때마다 복음적인 메시지를 듣는 듯하다. 쉬운 것은 엉터리라는 메시지이다. 예수님은 좁은 길로 가라고 하신다. 넓은 길은 사람들이 좋아하지만 멸망하는 길이라고 말씀한다. 어렵다. 그래서 진리의 길이다.
  찬양 사역자 김영표 목사가 있다. 찬양 인도자들은 남들 앞에서 뜨겁게 열정적으로 찬양을 인도한다. 그런데 돌아서면 공허해진다. 이유가 뭘까? 말씀의 공급이 없기 때문이다. 내용이 없는 허전함 때문이다. 그래서 생명걸고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 그래서 쓴 책이 “죽기 살기로 성경 읽기 - 치열하게 말씀 앞에 선 280일간의 기록”이다. 먼저 280일동안 생명 걸고 성경을 읽으니 자신이 변화되었다. 그리고 인도하는 찬양팀이 변화되었다. 마지막에는 예배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새로운 힘을 느끼면서 변화를 맛보게 되었다. 찬양 사역자가 새 찬양 훈련하고, 연주 연습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잘하고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찬양 사역자가 말씀을 붙들고 씨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어려운 길을 가니까, 가치가 발생되는 것이다. 찬양에서 자유를 누리려면, 말씀이라는 어렵고 힘든 길을 걸어야 한다는 말이다.
  김연아 때문에 휘겨 스케이트를 좋아하게 되었다. 트리플 악셀, 더블 악셀이라는 용어가 나온다. 아마 악셀이라는 말은 반바퀴를 도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트리플 악셀은 세바퀴 반을 도는 것이다.  나도 이불 깔아놓고 더블 악셀 정도를 해보았다. 쉬운 일이 아니었다. 다리 부러지는 줄 알았다. 김연아는 트리플 악셀을 하고도 멋진 미소와 눈빛연기가 가능하다. 왜? 죽어라 연습했기 때문이다. 충분한 연습은 임기응변, 예술적 표현, 자유로움이 가능하게 만든다. 진정한 누림과 자유는 훈련없이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아사다 마오의 굳은 얼굴과 김연아의 밝은 미소의 차이는 단순히 성격의 차이가 아니다. 훈련을 통한 자유로움의 차이이다. 죽어라 훈련하라. 그 분야에서 자유를 누리게 될 것이다.

출처/ 삼일교회 청년부 주보 yes31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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