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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앞의 노방전도! 정말 왕짜증입니다!!

감사.칼럼.기타 최용우............... 조회 수 2644 추천 수 0 2002.01.05 14:35:53
.........
제  목:<교다백이 003> 역전앞의 노방전도 왕짜증        
보낸이:최용우  (9191AZ  )  1997-07-06 16:38  조회:274
●교회에 다녀야 되는 100가지 이유● 3

역전앞의 노방전도! 정말 왕짜증입니다!!

▶전 무종교입니다.근데 짜증나는 얘기하나 하죠. 우리동네 역전은 항상 시끄럽습니다. 예수노래를 엠프까지 갖다놓
고 빵빵하게 트니 옆에 있는 리어카 테이프 파는 음악소리는 들리지도 않습니다.정말 짜증나더군요. 그리곤 아주 빈
번히 교회합창단인가가 나와서 노래 하는데 정말 왕 짜증입니다. 꼭 그런식으로 해야 하는지... 오히려 정화수 떠놓
고 달보며 비는 모습이 더 종교를 갖고싶게 합니다.

▷신앙이 지극히 개인적인것이라 할 때 불특정 다수가 왕래하는 역전앞에서 엠프를 켜고 큰 소리로 외친다고 해서 과
연 얼마나 전도효과가 있을지 의문입니다.공중도덕과 상식측면에서도 다소 시비의 대상이며 짜증나는 일일거라는 것
도 인정합니다.이렇게 길거리에서 외치는 전도를 "노방전도"라고 하는데 요즘처럼 메스미디어가 발달하지 못했던 시
절 중요한 전도수단의 하나였지요.
다행이 이런 "노방전도"는 많이 수그러들고있는 추세이며 또 대부분의 교회에서 그런 방식의 노방전도는 별반  권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가지 더 말씀을드리자면 이상스런 언동으로  노방전도를 하는사람들 가운데는 정통기독교 소
속이 아닌 사이비교파 사람들도 많습니다.
또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스스로 거리로 뛰쳐나가  세상  사람들에게 외치지 않고는 견딜수 없을만큼  그 사
람을 사로잡고 있는것이 도대체 무엇인지 한번쯤 관심을 가져본다면 좋겠습니다.
기독교의 모습 가운데 99% 는 참으로 아름답고 경건하며 선한 모습입니다.그것은 정화수를 떠놓고 달을보며 비는모
습에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가슴 뭉클한 모습 입니다. 나머지 1%의 모난모습 때문에 99%까지 포기 한다면 그것은 참으
로 어리석은 일 입니다.신앙의 참 모습은 역전앞에 있지않고 교회안에 있습니다.교회로 오세요.○아침

댓글 '4'

노방전도자

2010.04.02 18:00:18

노방전도가 추스러들고있는 추세라는건 별로 좋은 답변이 아닌것 같아요..
마치 노방전도가 추스러들어야 한다는 것처럼..
그리고 또한 신앙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 아닙니다. 한 사람이 주님을 영접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이들이
수고하고 기도했는데용~~

복음전파

2013.08.28 18:24:57

말씀을 전하고도 받아들이지 않으시면 전도자는 먼지를 털고 떠나면 됩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구주를 영접할 기회가 찾아왔는데도 영접하지 않은 그 당사자에게는 어마어마한 손해겠죠,,,주님 영접하세요...

노을

2015.05.02 10:50:11

노방전도하는 사람들이 누구를 위해 그런 수고를 하나요.
영원한 지옥으로 갈 사람들의 영혼을 한 사람이라도 건져 구원시켜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 귀한 진리를 알지 못한 사람은 왕 짜증이 나겠지만 당신이 이세상을 떠나서 유황불못 지옥에 빠질 때 어찌해서 노방전도하는 사람의 말을 안 듣고 왕짜증만 내다가 내가 이지옥을 오게됐는가 후외한들 그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당신의 구원은 당신이 살아있을 때 예수를 당신의 구세주로 영접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누구라도 한번은 죽습니다.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고 그 다음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당신도 언젠가는 죽습니다. 그리고 심판대에서게 될 것입니다.
그 때 누가 당신의 손을 잡아 지옥에서 건져주겠습니까?
당신은 당신을 건져줄 구세주를 만났습니까?
당신을 건져줄 구세주가 바로 그리스도 예수인 것입니다.
당신은 왕짜증만 내다가 지옥에 가시겠습니까 아니면 지금이라도 그 마음을 도리켜 그리스도 예수를 찾으시겠습니까?

최용우

2015.05.02 11:10:10

샬롬^^ 위의 글은 아주 오래전에 제가 '신앙상담'을 할때 쓴 글이네요.^^
상담을 할 때는 지혜가 필요하지요.
상담의 기본은 상담자의 입장에서 대답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상담자의 마음을 열 수 있거든요.
노방전도에 대해 짜증을 내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그 사람의 입장에서
"아유, 짜증나셨겠습니다. 노방전도가 좀 시끄럽기는 하죠? 인정합니다...." 이렇게 나가야 대화가 이어집니다.
노을님처럼 "누구때문에 노방전도를 하는데..."
이렇게 나가면 오히려 사람 하나를 확실히 지옥으로 보내는 것입니다.
노방전도가 중요하지 않다는 글이 아니라
이 글은 '상담'글이기 때문에 이렇게 쓴 것이랍니다. 이해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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