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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들은 왜 그렇게 불상을 미워하는지 모르겠다?

감사.칼럼.기타 최용우............... 조회 수 1983 추천 수 0 2002.01.06 23:43:43
.........
제  목:<교다백이11> 왜 불상을 미워하는지 모르겠        
보낸이:최용우  (9191AZ  )  1997-08-10 14:00  조회:193
●교회에 다녀야 되는 100가지 이유● 11

기독교인들은 왜 그렇게 불교의 불상을 미워하는지 모르겠다?

▶얼마전에 신문을 보니 어떤 기독교인
들이 어느 절의 불상을 우상이라 하여
훼손 시켰다고 한다.또 예수믿는 내 친
구는 교회에서 무슨 교사인가를 하는데
가르치는 아이들에게 `불상은 마귀이니
쳐다보지도 말라'고 했단다. 타 종교나
종파를 인정할 줄 알아야 내 종교도 인
정 받는다는 것을 기독교인들은 알아야
한다. 성경은 `이웃을 사랑하라'고  했
다는데 그 `이웃'에  다른 종교인은 포
함되지 않는다는 말인가?기독교 특유의
배타주의가 나는 아주 싫다!!

▷먼저 기독교인들이  불상을 훼손하거
나 불상을 마귀라고 가르친 건  잘못입
니다. 누가 그런짓을 했든  기독교인의
한사람으로서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아마도 성경을 오해 했거나,기독교교리
의 고유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다보니 그
런 행동이 나온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기독교는 절대로 배타적이지 않습니다.
아마도 기독교와 다른 종교의 차이점이
기독교를 배타적으로 보이게 한것 같습
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종교는 `남을 해치지
말고 바르고 착하게 살자'는 한가지 목
적에서는 동일합니다.그래서 종교를 가
진 사람은 양심적이고 정직하고 바르기
를 기대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다른 종
교와 기독교가 근본적으로 다른 이유는
기독교는 `인간의 창조'와 `죄'의 문제
를 근본부터 다루고 있다는 것이지요.
다른 종교에서는 선을 많이 쌓고 정직
하고 바른 마음가짐을 갖는것이 최고의
도라 가르치고 목적을 두지만,기독교는
그런것들은 2차적인 문제이고, 먼저 근
본적으로 인간 존재의 문제부터 생각합
니다. 아무리 좋은일을 많이 해도 인간
자체가 잘 못 되어있으면  그 좋은일은
소용이 없지요.더러운 그릇에는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담아도 먹을수 없는것과
마찬가지 이지요.

그릇을 먼저 깨끗히 씻고 음식을 담아
야 그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처럼, 기
독교는 먼저 더러운 죄를 깨끗히  씻어
내고 그다음에 선한일 (사랑)을 많이
하자는 종교입니다.  그 죄를 씻는데는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회개하는 과
정밖에 없다는 것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아마도 기독교는 배타적이고  이기적이
라는 분위기가 풍겨졌나봅니다. 이부분
은 이제부터 우리 기독교인들이 좀 더
겸손하고 반성하는 자세로 연구할 숙제
라고 여겨집니다.

  또한 성경은 `이웃을 사랑 하라' 고
누누히 강조한 것이 사실입니다.이웃을
사랑한다는게 무엇입니까? 이웃 사람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것 아니
겠습니까?  그래서 그 사랑의 표현으로
`예수'를 전하는 것이지요.그 `사랑'에
타 종교인이라고 예외가 있을 없구요.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아서 `사랑'많이
행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ㅇ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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