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한국사람이 한국 종교를 믿어야지 왜 서양종교를 믿어?

감사.칼럼.기타 최용우............... 조회 수 2067 추천 수 0 2002.01.06 23:45:46
.........
제  목:<교다백이14> 한국사람이 한국종교를믿어야  
보낸이:최용우  (9191AZ  )  1997-10-07 19:03  조회:211
●교회에 다녀야 되는 100가지 이유 【14】

한국사람이 한국 종교를 믿어야지 왜 서양종교를 믿어?

▷요즘 우리것을 되찾자는 목소리가 높
습니다.우리의 전통을 지키는것은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종교도 마찬가지 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시작된 유교
나 단군교를 더욱 확대 시켜야지, 서양
에서 건너온  생소한  기독교를 열심히
광적으로 포교하는 것을보면 과연 그런
사람들이 애국하는 마음이있나 하는 의
심이 듭니다.한국사람이 한국종교를 믿
어야지 왜 서양 종교를 믿습니까?

▶우리의 전통문화를 잘 보존하고 아끼
는 일은 매우 당연하고 좋은일입니다.
마땅히 해야될 일이고 어떤면에서는 오
히려 너무 늦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
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종교는 좀 다른 문제인것 같습
니다. 종교는 우리 인간의 근본적인 문
제를 다루는 영역이기 때문에, 문화나
전통정도로 생각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인간은 어디에서 와서, 어떻게 살아야

하며, 삶 이후에는 어떻게 될것인가 하
는 자신의 존재자체를 규명하는 행위가
신앙이기 때문에 종교의 선택은 신중해
야 합니다.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해서
우리 종교를 택하는 정도의 선택은  아
주 신중치 못한 경솔한 생각입니다.

사실 순수하게 이땅에서 시작된  우리
의 종교는 없습니다. 불교는 인도에서
시작되어 삼국시대에 우리나라에 건너
왔고,유교는 중국에서 시작되어 조선시
대에 우리나라에 건너왔으며,심지어 우
리나라 건국시조인`단군교'도 인도에서
시작된 종교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환웅천왕과 웅녀사이에
`단군'이 태어나 아사달에 도읍을 정하
고 고조선을 세웠다는 설화가 인도에도
전해져 오는데,하느님(인도의 하느님은
우리와는 전혀 다른 개념의 하느님임)
이 자신의 아들 환웅을 동쪽나라에 보
냈는데 거기서 환골탈퇴한 곰과의 사이
에 아들을 낳고,그 아들이 나라를 세웠
다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이스라엘에서 시작된 종교인
데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는 서양이 아닙
니다.아시안게임을 할때 보면 아시아의
한나라로 참가 합니다.월드컵축구 예선
경기도 아시아국가에 편성되어 있는 아
시아의 가장 서쪽에 있는 나라입니다.

다만 기독교가 유럽을 거쳐 서양으로
먼저 전파되었다가 태평양을 건너 우리
나라에 들어왔기 때문에 서양종교 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이땅에 병원이며 학교, 고아원,양로원
등등의 시설이 거의 반은 기독교의  이
름으로 세워진 것들이며. 기독교인들은
예배를 드릴때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빼놓지 않고, 나라에 특별한 어
려움이 닥치면 금식하면서까지 기도를
하는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답니다.이보
다 더한 나라사랑이 어디 있을까요?

좀 더 너그럽고 신중한 마음으로 기독
교를 바라보시고 실제로 안에 들어와보
신다면 아마 깜짝 놀라실겁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7525 달팽이일기04-05 500원 [4] 최용우 2005-04-06 2100
7524 용포리일기06-08 머리와 대가리 최용우 2006-09-28 2099
7523 시인일기09-11 아게라덤 file 최용우 2010-07-17 2095
7522 감사.칼럼.기타 [네줄일기] 2004.7.11-20 [1] 최용우 2004-09-13 2095
7521 쑥티일기12-14 여행의 즐거움은 아무도 모른다네 file 최용우 2012-07-18 2094
7520 어부동일기00-03 * 시루떡 콩고물 같은 꽃 최용우 2002-04-01 2094
7519 용포리일기06-08 기도는 쉽지 않다 [1] 최용우 2008-09-02 2093
7518 감사.칼럼.기타 코스모스 광장에서 file 최용우 2004-10-18 2093
7517 용포리일기06-08 서울 나들이 최용우 2008-09-11 2092
7516 달팽이일기04-05 밝은이는 일곱살에 만1000원을 모았어요 file [2] 최용우 2004-12-15 2092
7515 시인일기09-11 2500억원으로 할 수 있는 일 최용우 2009-12-21 2091
7514 감사.칼럼.기타 [네줄일기] 2004.4.11-20 [1] 최용우 2004-04-28 2091
7513 시인일기09-11 행복하게 사는 방법은 너무 쉬운데... 최용우 2009-03-12 2090
7512 흙집일기05-06 산으로 간 접시 [1] 최용우 2006-05-09 2090
7511 감사.칼럼.기타 추석 리포트 최용우 2001-12-27 2090
7510 시인일기09-11 아내의 성경 최용우 2011-01-21 2087
7509 감사.칼럼.기타 [지리산종주15] 지리산을 걸으며 file 최용우 2007-06-26 2087
7508 감사.칼럼.기타 노처녀 간호원의 히스테리처럼... 최용우 2002-01-02 2086
7507 2000년전 일기 이어폰 끼고 방귀끼기 8.뽀뽀전쟁 최용우 2001-12-27 2086
7506 시인일기09-11 우리나라에 '신용불량자'는 한명도 없습니다. file 최용우 2010-04-20 2085
7505 시인일기09-11 가을 감자 최용우 2009-07-14 2085
7504 시인일기09-11 가방끈이 길어졌다 file 최용우 2011-02-21 2083
7503 흙집일기05-06 선혈이 낭자한 철쭉 file [1] 최용우 2006-05-04 2081
7502 최용우팡세 요즘 바쁘십니까? [1] 최용우 2010-02-19 2078
7501 시인일기09-11 햄스터 최용우 2009-03-18 2078
7500 감사.칼럼.기타 하나님은 사탕 입니다 최용우 2001-12-25 2078
7499 감사.칼럼.기타 네줄일기 2004.2.21-29 최용우 2004-03-10 2076
7498 시인일기09-11 골목길 도로포장 file 최용우 2009-12-22 2074
7497 감사.칼럼.기타 [지리산종주23] 너무 힘들어 file 최용우 2007-06-26 2071
7496 최용우팡세 욕심 최용우 2010-01-21 2069
7495 용포리일기06-08 커피믹스의 진실 최용우 2007-09-28 2069
7494 어부동일기00-03 방학생활계획표 [1] 최용우 2003-07-24 2069
7493 감사.칼럼.기타 [주기도문을확 바꿔라! 02] 항아리 뚜껑부터 열어라 최용우 2002-06-24 2068
7492 시인일기09-11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 최용우 2009-09-02 2067
» 감사.칼럼.기타 한국사람이 한국 종교를 믿어야지 왜 서양종교를 믿어? 최용우 2002-01-06 206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