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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일생을 망치는 죄

한태완 목사............... 조회 수 2080 추천 수 0 2010.09.29 07: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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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의 '부활'이란 책을 읽어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의 이야기가 나온다. 어떤 귀족 청년이 자기 숙모네 집에 있는 가련한 여자 카츄샤를 유인한다. 그 가련한 여자는 그 청년에게 정조를 유린당하고 그 집에서 쫓겨나 온갖 세파를 겪다가 점점 타락하여 창녀가 되고 나중에는 살인과 강도 혐의로 어떤 법정에 서게 된다.

이 청년이 무심코 재판정에서 배심원이 되어서 법정에 들어가 보니까 어떤 여자가 재판을 받는 데 가만히 보니까 십여 년 전에 자기가 정조를 빼앗았던 카츄사라는 여자였다. 이 청년이 가만히 생각해보니 자기의 일시적 죄악으로 말미암아 그 여자의 일생을 그르치게 하였음을 깨달았다. 이 청년은 무엇을 해서든지 보상하려고 애썼으며 그러한 가운데 그녀를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 보려고도 애썼다. 결국 그는 시베리아까지 따라갔지만 헛되게 돌아온다.

 

그런고로 죄는 무섭다. 특히 청년 시대에 죄를 삼가야 할 것은 청년 시대에 잘못 죄를 지으면 나만 망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일생까지도 망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아무리 그 청년이 그 후에 회개해서 그 영혼의 구원을 얻는다 하더라도 그 죄로 말미암아 다른 사람에게 끼친 죄의 결과는 다 갚을 길이 없다. 그러나 할 수 있는 데까지는 갚아 주어야 한다. 삭개오가 예수님을 자기 집에 모시고 회개하며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에게 주고 만일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배나 갚겠나이다." 하자 예수님이 이 집에 구원이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하였다.(눅 19:8~9)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할 사람은 복도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그런즉 이 행복이 할례자에게뇨 혹 무할례자에게뇨"(롬 4:8~9)

기도: 은혜의 주님, 먼저 나 자신이 주님 앞에서 온전하고 깨끗게 되기를 원합니다. 나의 잘못된 생각과 행동으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게 하시고 그리스도인으로서 모범이 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나의 마음을 다스려 주옵소서. 항상 회개함으로 영혼과 생활을 맑게 하여 빛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주관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편저, 좋은땅, "예화포커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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