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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제 남동생은 기타를 아주 잘 칩니다.
그런데 보면 기타를 치기 시작할때마다 줄을 조절하고 음을 맞춰보고 그래요.
한번 맞춰 놓으면..다음에도 그대로 쓰면 될게 아니냐 했더니
기타줄은 팽팽하면서도 적당히 당겨줘야 소리가 제대로 난답니다.
제 소리를 얻기 위해서는 매번 새롭게 튜닝을 하고 매번 적당한 긴장감을 줘야 한다는 것이지요.
우리의 살아가는 삶도
이와같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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