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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의 아침 037】2001.3.3 늘어나는 건
대청호 주변에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무슨 낚시대회를 하는가? 했더니 김자매님이 "장례식이 있나봐요"합니다. 또 무덤이 하나 늘어 나겠네요. 최근에 생긴 무덤만도 어부동교회 뒤편 언덕에 두어개, 회남대교 내려가는 산언덕에 두어개, 정류장 옆 언덕에 한 개... 눈에 띄는 것만 벌써 다섯 개입니다.
시골에서 늘어나는 건 무덤밖에 없습니다. 고향을 떠난 사람들이 이렇게 다시 돌아와 영원히 쉬는 곳. 말없이 돌아온 사람을 또 말없이 가슴으로 품어주는 곳.
대청호 주변에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무슨 낚시대회를 하는가? 했더니 김자매님이 "장례식이 있나봐요"합니다. 또 무덤이 하나 늘어 나겠네요. 최근에 생긴 무덤만도 어부동교회 뒤편 언덕에 두어개, 회남대교 내려가는 산언덕에 두어개, 정류장 옆 언덕에 한 개... 눈에 띄는 것만 벌써 다섯 개입니다.
시골에서 늘어나는 건 무덤밖에 없습니다. 고향을 떠난 사람들이 이렇게 다시 돌아와 영원히 쉬는 곳. 말없이 돌아온 사람을 또 말없이 가슴으로 품어주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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