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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마지막 단계인 도로연수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하루 두시간씩 5일동안 연습을 하고 토요일 오전에 국가고시(?)를 봐서 합격을 하면 드디어 드디어 운전면허증이 손에 쥐어지게 됩니다.
어제는 처음으로 차를 몰고 도로로 나왔습니다. 그동안 갈릴리마을에 있던 고물차를 무면허로 용감하게 끌고다닌 경험이 있어서 그렇게 떨리거나 무섭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냥 몰고다니면 되는 차인줄 알았는데, 그게 여간 복잡한게 아니데요.
"아, 헨들을 천천히 조작하세요. 미리미리 돌리세요. 브레이크를 한번에 밟지 마세요. 기어는 직각으로 끊어 넣으세요." 강사는 옆에서 팔짱을 끼고 계속 명령을 합니다.
엄메~! 정신이 없쓰므니다. 손은 핸들에, 발밑에는 세가지나 되는 발판이 있어 발이 정신없이 왔다갔다... 오른손은 기어를, 눈은 전방과 백밀러를 보고.. 헨들에 신경을 쓰면 기어 넣는게 틀리고, 기어에 신경을 쓰면 악셀러이터가 붕붕거리고...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혼자 고물차를 몰고 다닐때는 별로 어렵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해야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며 가르쳐주는 방법은 뭐가 그리 복잡한지.
휴~ 한시간 후에야 차가 제대로 굴러가는것 같았습니다.
같은 학원의 연습차가 바로 나의 앞에 가는데 뒤에서 보니 완전히 갈지자
지그재그 운전이네요.
"아이고, 저 아줌마 차좀 보소..비틀비틀" 그랬더니 옆의 강사 왈
"아이고, 아저씨. 아저씨도 뒤어서 보면 저래요."
어제는 처음으로 차를 몰고 도로로 나왔습니다. 그동안 갈릴리마을에 있던 고물차를 무면허로 용감하게 끌고다닌 경험이 있어서 그렇게 떨리거나 무섭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냥 몰고다니면 되는 차인줄 알았는데, 그게 여간 복잡한게 아니데요.
"아, 헨들을 천천히 조작하세요. 미리미리 돌리세요. 브레이크를 한번에 밟지 마세요. 기어는 직각으로 끊어 넣으세요." 강사는 옆에서 팔짱을 끼고 계속 명령을 합니다.
엄메~! 정신이 없쓰므니다. 손은 핸들에, 발밑에는 세가지나 되는 발판이 있어 발이 정신없이 왔다갔다... 오른손은 기어를, 눈은 전방과 백밀러를 보고.. 헨들에 신경을 쓰면 기어 넣는게 틀리고, 기어에 신경을 쓰면 악셀러이터가 붕붕거리고...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혼자 고물차를 몰고 다닐때는 별로 어렵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해야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며 가르쳐주는 방법은 뭐가 그리 복잡한지.
휴~ 한시간 후에야 차가 제대로 굴러가는것 같았습니다.
같은 학원의 연습차가 바로 나의 앞에 가는데 뒤에서 보니 완전히 갈지자
지그재그 운전이네요.
"아이고, 저 아줌마 차좀 보소..비틀비틀" 그랬더니 옆의 강사 왈
"아이고, 아저씨. 아저씨도 뒤어서 보면 저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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