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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의 아침 101】2001.12.13 선생님 놀이
좋은이와 이레가 드디어 유치원 방학을 했습니다. 젤 신나는 녀석은 밝은이입니다. 오전 내내 혼자 놀아야 했는데 이제 언니들이랑 함께 하루종일 놀게 되었으니 펄쩍거리며 좋아라 콧노래를 부릅니다.
방학 첫날부터 온 방과 거실을 얼마나 뒤집어(?) 놓았는지, 밖에 나갔다가 들어온 저와 아내는 눈이 휘둥그래졌습니다. 아이들을 느슨하게 키우는 편인데도 이렇게 집안을 어질러 놓으면 화가 납니다. 아이들에게 충분하게 엄마 아빠의 화가 난 기분을 설명을 하고 깨끗하게 정리정돈 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신나게 무슨 놀이를 하다가 엄마 아빠가 나타나 분위기를 깬 것일까요. 이레는 놀라서 슬금슬금 자기 집으로 내빼버리고 남은 좋은이와 밝은이는
"알겠어요. 치울께요" 하고 자기들 방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는
"밝은아, 우리선생님 놀이하자. 응? 언니가 선생님 할게, 자~ 오늘 공부 다 끝났습니다. 이제 말끔히 정리를 하는 시간입니다. 쓰레기는 휴지통에 넣고, 종이는 따로 모아서 상자에 넣으세요. 게으름을 피우면 착한 어린이가 아닙니다.." 하고 유치원의 선생님 목소리를 흉내냅니다. 그러자 밝은이가
"네 - 선생님" 하고 씩씩하게 대답합니다.
그리고는 방을 치우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잠시 후에 언니의 속셈(?)을 눈치챈 밝은이가 밖으로 나와버리기는 했지만, 치우는 것도 놀이처럼 여기는 아이들의 생각이 참 재미있습니다.
좋은이와 이레가 드디어 유치원 방학을 했습니다. 젤 신나는 녀석은 밝은이입니다. 오전 내내 혼자 놀아야 했는데 이제 언니들이랑 함께 하루종일 놀게 되었으니 펄쩍거리며 좋아라 콧노래를 부릅니다.
방학 첫날부터 온 방과 거실을 얼마나 뒤집어(?) 놓았는지, 밖에 나갔다가 들어온 저와 아내는 눈이 휘둥그래졌습니다. 아이들을 느슨하게 키우는 편인데도 이렇게 집안을 어질러 놓으면 화가 납니다. 아이들에게 충분하게 엄마 아빠의 화가 난 기분을 설명을 하고 깨끗하게 정리정돈 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신나게 무슨 놀이를 하다가 엄마 아빠가 나타나 분위기를 깬 것일까요. 이레는 놀라서 슬금슬금 자기 집으로 내빼버리고 남은 좋은이와 밝은이는
"알겠어요. 치울께요" 하고 자기들 방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는
"밝은아, 우리선생님 놀이하자. 응? 언니가 선생님 할게, 자~ 오늘 공부 다 끝났습니다. 이제 말끔히 정리를 하는 시간입니다. 쓰레기는 휴지통에 넣고, 종이는 따로 모아서 상자에 넣으세요. 게으름을 피우면 착한 어린이가 아닙니다.." 하고 유치원의 선생님 목소리를 흉내냅니다. 그러자 밝은이가
"네 - 선생님" 하고 씩씩하게 대답합니다.
그리고는 방을 치우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잠시 후에 언니의 속셈(?)을 눈치챈 밝은이가 밖으로 나와버리기는 했지만, 치우는 것도 놀이처럼 여기는 아이들의 생각이 참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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