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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의 아침 106】2002.1.1.
성탄절 다음 날 대전 근교의 갈리리 마을에서 살고 있는 형님가족이 광주 우리집(월산동 MBC 방송국 근처^^)에서 하루 보내게 되었다. '삼촌'이었던 호칭이 이제 '작은 아빠'로 불려지게 되었다. 흐흐흐 조카들이 나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신난다. 내 코를 먹고 싶단다. ㅋㅋㅋ
저녁식사 후 아내와 나는 각(나는 은빛교회) 각(아내는 한광교회)의 교회를 가야 한다. 동생인 밝은이가 작은 아빠를 따라서 교회를 간다고 했다. 언니인 좋은이는 작은 엄마를 따라간다고 했지만 작은 엄마가 늦을 거라는 말고 함께 나와 함께 은빛교회에 가게됐다.
교회에 도착, 다른 많은 아이들과 잘 어울렸다. 어린이들 방에서 놀게 하고 예배를 드리는데 피곤했던지 졸음이 쏟아져 어린이들이 있는 방에서 예배를 드리기로 하고 방에 들어갔다.
상당히 높은 창턱(?)에 올라간 언니 좋은이, 동생 밝은이가 올라가려고 해도 키가 작아서 안 된다. 밝은이의 요구에 좋은이가 내려와서 무릎을 꿇고 손바닥을 방 바닥에 대고 엎드렸다. 밝은이는 언니의 등을 밟고 올라갔다. 이 모습을 보고 내가 얼른 밝은이를 들어서 올려 주었다.
.....좋은이..... 목이 메였다. 날씬한 좋은이.....
에너지가 충만해서(?) 무엇이든지 언니에게서 빼앗아야만 하는 이쁜 동생 밝은이를 위해 엎드리는 것을 보고 '정말 좋은 아이구나........' -최용남
성탄절 다음 날 대전 근교의 갈리리 마을에서 살고 있는 형님가족이 광주 우리집(월산동 MBC 방송국 근처^^)에서 하루 보내게 되었다. '삼촌'이었던 호칭이 이제 '작은 아빠'로 불려지게 되었다. 흐흐흐 조카들이 나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신난다. 내 코를 먹고 싶단다. ㅋㅋㅋ
저녁식사 후 아내와 나는 각(나는 은빛교회) 각(아내는 한광교회)의 교회를 가야 한다. 동생인 밝은이가 작은 아빠를 따라서 교회를 간다고 했다. 언니인 좋은이는 작은 엄마를 따라간다고 했지만 작은 엄마가 늦을 거라는 말고 함께 나와 함께 은빛교회에 가게됐다.
교회에 도착, 다른 많은 아이들과 잘 어울렸다. 어린이들 방에서 놀게 하고 예배를 드리는데 피곤했던지 졸음이 쏟아져 어린이들이 있는 방에서 예배를 드리기로 하고 방에 들어갔다.
상당히 높은 창턱(?)에 올라간 언니 좋은이, 동생 밝은이가 올라가려고 해도 키가 작아서 안 된다. 밝은이의 요구에 좋은이가 내려와서 무릎을 꿇고 손바닥을 방 바닥에 대고 엎드렸다. 밝은이는 언니의 등을 밟고 올라갔다. 이 모습을 보고 내가 얼른 밝은이를 들어서 올려 주었다.
.....좋은이..... 목이 메였다. 날씬한 좋은이.....
에너지가 충만해서(?) 무엇이든지 언니에게서 빼앗아야만 하는 이쁜 동생 밝은이를 위해 엎드리는 것을 보고 '정말 좋은 아이구나........' -최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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