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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갈릴리107] 맘 편한 벗들

어부동일기00-03 최용우............... 조회 수 1435 추천 수 0 2002.01.21 20: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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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의 아침 107】2002.1.2 【갈릴리의 아침 107】2002.1.2 맘 편한 벗들
  
안산과 인천에 다녀왔습니다. 15년 이상 우정을 나누고 있는 절친한 벗들 집에서 하루씩 묵어왔습니다. 마침 2002년이 시작되는 송구영신예배를 함께 드렸습니다. 밖의 날씨가 얼마나 춥고 길이 미끄러운지 도저히 교회에까지 갈 수 없어서 "아, 목사도 있고 전도사도 있는데 우리끼리 오붓하게 예배를 드리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겠어?" 해서 정말 오붓하게 그리고 정다웁게 송구영신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아내들과 아이들 다 잠 든 밤에 참으로 오랜만에 형제들이 속 깊은 이야기를 서로 깊이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오래 전 총각 때 가나안제과라는 빵 만드는 공장에서 같이 일했었습니다. 점심시간마다 함께 모여 성경공부를 했던 기억이 어제의 일처럼 생생합니다.
  그 후로 다들 결혼을 해서, 세명의 인구가 12명으로 늘어났지만 변함 없이 우정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맘 편하게 훌쩍 다녀올 벗들이 있어 참 행복합니다.

  
안산과 인천에 다녀왔습니다. 15년 이상 우정을 나누고 있는 절친한 벗들 집에서 하루씩 묵어왔습니다. 마침 2002년이 시작되는 송구영신예배를 함께 드렸습니다. 밖의 날씨가 얼마나 춥고 길이 미끄러운지 도저히 교회에까지 갈 수 없어서 "아, 목사도 있고 전도사도 있는데 우리끼리 오붓하게 예배를 드리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겠어?" 해서 정말 오붓하게 그리고 정다웁게 송구영신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아내들과 아이들 다 잠 든 밤에 참으로 오랜만에 형제들이 속 깊은 이야기를 서로 깊이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오래 전 총각 때 가나안제과라는 빵 만드는 공장에서 같이 일했었습니다. 점심시간마다 함께 모여 성경공부를 했던 기억이 어제의 일처럼 생생합니다.
  그 후로 다들 결혼을 해서, 세명의 인구가 12명으로 늘어났지만 변함 없이 우정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맘 편하게 훌쩍 다녀올 벗들이 있어 참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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