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창한 날씨! 이제 다음주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좋은이와, 유치원에 입학하는 밝은이의 학습준비물을 사기 위해 온 가족이 대전시내에 나왔습니다.
사진관에서 증명사진도 찍고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도 사먹고, 동방마트에서 연필, 색종이, 도화지, 실내화, 딱풀 같은 준비물을 꼼꼼하게 체크해가며 카트에 담습니다.
첫 출발이란 얼마나 큰 설렘과 두려움과 기대감인지... 첫 출발을 앞두고 연장(?)을 준비하는 좋은이 밝은이는 마냥 들떠 있습니다. 모두 새 것입니다. 새 학교, 새 친구들, 새 노트, 새 가방...
길거리에서 '퓨리물러' 화분 빨간색, 노란색 두개를 샀습니다. 활짝 피어난 꽃 만큼이나 너희들의 첫출발을 축하하고 싶은 아빠 마음을 담아 너희들의 앞길에 꽃을 놓아 준다. 부디 19년이 될 지, 아니면 더 될지 모르는 긴긴 공부의 마라톤에 낙오되지 말고 꼭 결승점에 도달하거라.
첫 페이지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231
232
233
234
235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