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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고린도후서 6장
| 14. |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
| 15. |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
| 16. |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
| 17. |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
| 18. |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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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그리스도의 교회가 세상의 어두움 속에서 믿지 않는 자와 함께 하는 것에 대하여 경고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흑암의 세력은 세상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의 연약함을 기회로 삼아 점점 더 공격의 화살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교회가 초창기 심는 단계에서는 세상의 저항이 미미했지만 이제 추수의 때가 이르러 점차 흑암의 세력의 공격이 노골화되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힘을 연합하여 세상의 저항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공동체 삶을 사시기 원하시는 말씀들이 성경 곳곳에 있읍니다. 바울이 기록한 말씀은 주님의 뜻입니다. 이 말씀처럼 하나님의 백성의 삶을 사는 방법은 세상의 불법에서 벗어나 믿는자와 함께 공동체를 이루는 것입니다 지금의 세상적 교회들이 말로는 공동체를 주장하고 있지만 우리가 알다시피 공동체의 의무나 책임을 이행하는 모습들이 보이지 않고 오히려 교회가 세속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듣는다고 하십니다. 거기서 이끌어 내신다고 하십니다. 이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의 사랑으로 연합하여 생활 공동체로 모이시기를 주님은 기뻐하십니다.시편의 말씀에도 공동체에 대한 비젼을 주는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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