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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릴리131] 졸지 않게 해 주시고...

어부동일기00-03 최용우............... 조회 수 1589 추천 수 0 2002.03.20 00:58:08
.........








  "...그리고 버스를 탈 때 졸지도 않게 해주시고..."
  아침 식사기도를 좋은이가 하는데  버스안에서 졸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를 합니다. 다행이 밝은이 다니는유치원 차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아침에 태워주지만 토요일이나 유치원 차가 오지 않는 날은 버스를 타고 등교해야 됩니다.
  좋은이는 버스를 타고 졸다가 내릴곳을 지나쳐 버리면 큰일 난다고 엄포를 놓았더니 식사기도 때마다, 잠자기 전 기도할 때마다 버스 안에서 졸지 않도록 해달라고 기도를 합니다.
  차 안에서 30~40분씩 앉아 있으면  어른도 깜빡 졸기 일수인데 아침에 한 참 자는 아이를 억지로 깨워 버스를 태우면 졸지 않을수가 없을 것입니다. 아직은 엄마나 아빠가 따라 나가니 졸아도 깨워주지만 앞으로는 정말 졸지 않아야 합니다.
  정말 하나님! 좋은이의 기도를 반드시 들어주셔야 합니다. 꼭 들어주셔야 합니다. 안들어주시면 안됩니다 하나님! 좋은이가 기도를 할 때 마다 속으로 "아멘, 아멘" 하면서 눈물이 나오려는 것을 억지로 참습니다.
"좋은아, 미안하다...애초에 이곳 산골로 들어 올 때 이런 상황을 예상하지 않은 것은 아닌데, 닥치고 보니, 너에겐 너무 힘든일이구나"


댓글 '6'

김소영

2002.03.20 11:40:27

좋은이 가 안스럽습니다. 그렇지만 어린 좋은이를 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우리 모두가 기대해 봅니다.
좋은이의 등교길이 두고두고 간증거리가 되겟지요.
하나님 까지 모시고 학교 가는 좋은이 자랑스럽네요.

이신자

2002.03.20 11:40:48

좋은이에게는 자고 깨는 그 모든 시간 분 초를 주님께 맡기는 훈련이라 생각드네요.
많이 힘들겠지만 한번 두번 이것을 해 냈을 때 저 스스로 많은 것을 얻게 될 것이라 봅니다.

박은영

2002.03.20 11:41:08

맞아요~ 좋은아! 요로코롬 등치 커다란 응원단이 뒤에 떠억 버티고 섰응께 넌 걱정 말거라~

김현덕

2002.03.20 11:41:26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를 기대하며 기도하겠습니다.

김정애

2002.03.20 11:42:00

아빠의 마음
그보다 더큰 아버지의 마음
그러면서도 당부하고 지켜보고 조마조마한 또 아빠마음
산처럼 지키시고 보호 하시는 좋으신 아버지의 마음,......
아! 누구 마음이 더 클까요?
저도 우리 아이들 에게도 좋은이 밝은이 통학 에대한 기도를 중보 하겠습니다

표옥자

2002.03.20 18:36:31

버스에서 졸면 큰일나는 기분 제가 잘 압니다.
차만 타면 자는 저도 학교 다닐때 큰일 날 뻔한 일이 한 두번이 아니었지요.
지금 생각해 보면 피식 피식 웃음이 나올 추억이 되었답니다. 좋은이의 지금이 이 다음에 웃으며 얘기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시간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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