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황금기&황혼기

이지현............... 조회 수 2361 추천 수 0 2010.10.06 11:47:16
.........
언제가 인생의 황금기일까? 사람마다 황금기는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50∼55세가 바로 그 시기라고 한다. 왜냐 하면 이 시기엔 자녀들이 어느 정도 성장해 시간적 여유가 생기고 원하는 곳을 여행할 만한 체력이 남아 있기 때문이란 것. 그러나 우리 사회에선 이 시기가 ‘황금기’가 되기보다 위험한 ‘황혼기’가 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직장에서 명퇴를 당하거나 일자리를 잃은 가장이 되기 쉽고 건강상의 문제도 하나둘씩 나타나기 때문이다.

또 이 시기엔 별탈없이 지내던 부부 사이에 묘한 갈등이 일기도 한다. 자녀를 출가 시키고 부부만 남는 ‘빈둥지 황혼기’가 바로 이 무렵에 시작된다. 부부간 완충 역할을 하던 자녀들이 떠나면 부부는 더욱 친밀해지거나 서서히 멀어진다. 건강한 부부는 이 황혼의 위기를 쉽게 넘길 수 있지만 자녀를 매개로 해 살아온 부부는 이혼을 쉽게 결정하기도 한다. 최근 황혼기 이혼이 증가하는 원인도 이와 무관치 않다.

하루아침에 부부관계를 개선하기는 어렵다. 중년기 이전부터 행복한 부부관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사소한 것이라도 부부 사랑의 연습이 행복 증진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부부 사랑의 3요소는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것 △필요와 욕구를 채워주는 것 △무조건 용서해주는 것이다.

성경은 “부부는 그리스도가 자신을 주심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한다. 배우자에 대한 헌신과 끝없는 사랑,그리고 허물을 덮어주는 사랑. 그런 헌신과 마음가짐으로 살면 위기의 파도가 몰아칠 때도 성숙한 사랑을 이뤄나갈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고후 4:16)

중년기 이후에 생산성을 갖는 사람은 자기 위주의 생활방식을 뛰어넘어 창조주의 품성에 참여하는 사람이다. 이는 남의 입장에서 함께 고통에 참여하며 새로운 질서를 구축해나가는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제 우리도 하나님의 형상 회복을 위한 영적 순례의 길을 떠날 채비를 하자. 과거에 실망했던 것들은 잊어버리자. 서로를 용서하고 남은 결혼생활을 최고로 만들어 가는 일에 헌신하자. 황혼기를 황금기로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이지현 국민일보 기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0166 당신 나랑 결혼해서 행복해? 김영숙 원장(가정문화원) 2013-08-13 2362
30165 옷과 신앙인 김필곤 목사 2011-04-03 2362
30164 차이가 크면 소리가 요란해집니다. 김필곤 목사 2011-02-17 2362
30163 온유한 마음 임준택 목사 2010-12-17 2362
30162 좋은 사람의 조건 전병욱 목사 2010-09-20 2362
30161 술병이 없는 테이블 [2] 김학규 2010-06-19 2362
30160 욕심으로 구하는 기도 김장환 목사 2010-02-10 2362
30159 나무타기 달인의 경고 이정수 목사 2010-01-17 2362
» 황금기&황혼기 이지현 2010-10-06 2361
30157 헛된 인생의 목표 이동원 목사 2009-10-19 2361
30156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사람 이주연 2009-10-16 2361
30155 핍박받는 자의 복 이동원 목사 2009-03-02 2361
30154 그분 안에서, 누구나 변화할 수 있다 데이빗 2005-04-19 2361
30153 당신의 실패---안전한 심장 김계환 2012-01-21 2360
30152 사랑하고 축복하는 삶 file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 2011-11-14 2360
30151 4가지 남편 유형 김장환 목사 2011-09-22 2360
30150 고전예화 59. 기도로 가는 고물 시보레 트럭 이정수 목사 2009-09-18 2360
30149 아들목사 임직예배 file 최낙중 2006-09-07 2360
30148 추장의 후계자 예수영광 2011-02-13 2359
30147 희망은 희망을 선택하는 자의 것입니다. 김필곤 2006-06-28 2359
30146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라 file 고수철 2004-11-22 2359
30145 일본에서 있던 이야기랍니다. 공수길 목사 2013-06-29 2358
30144 기회는 반드시 찾아온다 김장환 목사 2013-01-24 2358
30143 울리는 꽹과리 김장환 목사 2012-03-17 2358
30142 아침 식사는 반드시 하라! 황성주 박사 2011-04-23 2358
30141 우울증, 술, 그리고 자살 전병욱 목사 2010-09-23 2358
30140 왜 열대지방에서는 문명이 발달하지 못했는가 [1] 전병욱 목사 2010-07-26 2358
30139 양보할 줄 아는 마음 박동현 교수 2010-01-30 2358
30138 오직 항상 주님께 집중 정원 목사 2010-01-24 2358
30137 진리를 찾는 사람들 이동원 2009-04-30 2358
30136 아름다운 용기 최홍준 2008-04-26 2358
30135 하나님의 박수 패터슨 2006-09-01 2358
30134 불평입니까 찬양입니까? 임복남 2003-06-04 2358
30133 찬양의 위대함 김장환 목사 2013-11-29 2357
30132 어느 기도 김장환 목사 2013-10-07 235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