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수명 체크 사진> -지금 아래 숫자 사진을 보세요
10 까지 모든 숫자가 보인다면 모니터가 비정상정인 출력으로 눈이 피로한 것입니다.
7~8 까지 보인다면 적정수준입니다.
3~4 까지밖에 안 보인다면 곧 교체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의 책상위 모니터입니다^^
3년 전에 햇볕같은이야기를 사랑하는 한 목사님이 모니터를 기증해 주셔서 지금까지 잘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화면이 붉은색을 띠면서 색표현이 제대로 안되고 가끔 깜빡깜빡 하는 것이었습니다.
지난달에는 아침에 전원을 켰는데 전원이 안 들어왔습니다.
대전에 있는 서비스센터에 들고 갔더니 너무 많이 써서 노화(?)상태라는 것이었습니다.
"한 3년밖에 안 썼는데요?"
"모니터는 년수보다 몇 시간을 썼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보통 2만시간 쓰면 수명이 다 한다고 봅니다. 모니터 뒤에 백라이트라는 형광등처럼 생긴 것이 들어있는데, 그게 오래 쓰면 이렇게 깜빡이면서 색이 바랜 것처럼 보이지요."
"그럼 그것만 교체하면 안되나요?"
"전원컨버터와 백라이트까지 갈면 비용이 너무 많이 나올 것입니다."
그래서, 그 날은 5만원 주고 전원컨버터만 갈았습니다.
홈페이지를 관리하느라 하루에 15시간 이상 켜 놓으면서 사용하다보니 수명이 짧아진 것 같습니다. 대충 계산해 보니 2만시간 이상 사용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진작업을 많이 하는 컴퓨터라 색 표현이 제대로 안 되는 것이 보통 신경 쓰이는 게 아니네요.
제 시력이 예전 같지 않아서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모니터를 새로 장만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햇볕같은이야기는 매월 후원으로만 운영을 하다보니 필요한 장비를 바로 구입할 만큼 재정이 넉넉하지 않네요.
모니터는 사역에 가장 중요한 장비입니다.
혹 햇볕같은이야기에 모니터를 한 대 기증해 주실 분이 계시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잘 사용하겠습니다.
2010.10.12 화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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