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랑지달린탈무드98] 신을 독차지한 사람
유대인 회당에서 한 사나이가 큰소리로 떠들며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오오 하나님, 배고파 우는 아이들에게 빵을 사 줄 수 있도록 1만원이라도 좋으니 주십시오. 하나님 간청합니다."
그때 옆에서 기도하고 있던 돈 많은 유대인이 주머니에서 1만원을 꺼내주며 말했습니다.
"이봐. 내가 만원을 줄테니 그냥 가게나. 하나님께서 지금 그런 작은 돈에 신경 쓰실 시간을 빼앗으면 안되네. 지금 내가 너무 큰 액수를 구했거든"
[꼬랑지] 어쨌든 금방 기도의 응답을 받긴 받았네.ⓒ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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