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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난 최근에 자기가 사역하던 교회에서 약속된 성가 지휘 시간에 나타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고당한 젊은 친구를 알고 있다. 그는 일주일 내내 성가대를 모아놓고 연습을 했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의상과 조명에 신경을 썼고 광고하는 데에도 많은 돈을 뿌렸다. 그러나 연주회가 있던 그날 밤 지휘자가 나타나질 않았던 것이다. 결국 성가대원 중에 한 사람이 대신 지휘를 했고 그 결과는 아주 실망스러운 것이었다.
그날 밤에 그 교회 목사는 이 젊은 지휘자로부터 미안하다는 사과의 전화를 받았다. 그는 병원에 있었다. 변두리에서 올라오던 길에 진창에 어떤 차가 뒤집혀진 채로 빠져 있었고. 그 안에 있던 사람들은 위급했기 때문에 그만 연주회를 다 잊어버리고. 그 후 두 시간여 동안 사람들을 사고 차 안에서 꺼내고 병원으로 후송했다는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다 들은 목사는 그것 참 귀한 일을 했다고 말하면서도 그러나 연주회를 먼저 왔어야 했다는 말을 덧붙였다. 뒤따라오던 다른 차들을 세워 그들에게 일을 맡기고 교회로 왔어야 했다는 것이다. 인사 위원회가 소집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이 젊은이를 해고했다. 이유는 .무책임한 행동.과 .잘못된 우선 순위.였다.
대부분의 경우.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교회와 그리고 자기 자신. 또 다른 그리스도인 형제들을 바라봄에 있어서 지금 구덩이에 빠져 있는 강도 만난 자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선택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한 번만이라도 그 구덩이로 부터 인생을 바라본다면. 그와 같이 상처받은 사람을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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