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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와 신경통

예수사랑............... 조회 수 2452 추천 수 0 2010.10.21 19: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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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헨리의 단편 중에 [강도와 신경통]이란 소설이 있습니다.

강도가 한밤중에 어느 집에 권총을 들고 들어갔습니다. 잠자는 주인을 깨우며 “손 들엇” 하였습니다.

잠결에 깨어난 주인은 벌벌 떨면서 왼손을 겨우 들었습니다.

그러자 강도는 또 고함을 칩니다. “오른손 마저 들엇?” 그래도 집주인은 왼손만 조금 더 높이 들 뿐입니다.

그러자 강도는 또 다시 “오른손 마저 들엇!”하며 고함을 지릅니다.

그때 그 집주인은 벌벌 떨면서 “미안하지만 오른손은 신경통 때문에 들 수가 없습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강도는 “신경통, 제기랄. 나도 신경통 때문이 이 짓을 하고 있네!”하는 것입니다.

그 강도 역시 오른손이 신경통으로 마비가 되어 제대로 일을 못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남의 집에 들어가 사람을 위협하고는 물건을 훔쳐내는 짓을 하였던 것입니다.

신경통이라는 말에 귀가 번쩍뜨인 강도는 당장 사람을 죽이거나 물건을 빼앗으려는 생각은 잊고 신경통 이야기를 꺼냅니다. 주인도 신경통 이야기에 공포나 두려움을 잊고는 어떻게 신경통을 치료하느냐, 무슨 약을 쓰느냐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밤새도록 있다가 새벽녘에는 서로 멋적게 헤어졌다는 이야기입니다.

서로의 아픔을 같이 나누는 현장에 사랑과 이해가 있습니다.

아픔을 나누지 아니한 곳에는 사랑을 나눌 수가 없습니다.

주님은 우리 인생과 같은 고통의 생을 사시면서 인간을 이해하고 사랑하고 도와 주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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