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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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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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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 권 태초의 말씀 - 24. 참과 거짓.
그러나 이러한 말들은 탐구자들에게 여러가지 방법으로 이해되고
거기에 따라서 여러가지 진리가 그들을 가르칩니다.
그래서 모세 자신이 그렇게 생각했는가
그렇지 않으면 달리 생각했는가에 상관 없이
'그것이 참이다'라고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으나
그것과 같은 정도의 확신을 가지고 '모세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다.'라거나
'이 서술에 있어서 그가 말하고자 한 것은 바로 이것이다.'라고
단언할 수 있을 만큼 확실하게 그 진리 속에서
그가 의도한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자가 과연 우리들 중에 있을까요?
주여, 나는 어떠합니까?
보십시오. 나는 당신의 종입니다.
나는 이들 문자에 의해서 당신에게 고백의 제물을 바치고자 맹세했습니다.
간절히 원합니다. 가엾게 여기셔서 맹세를 이룰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보십시오 나는 확신을 가지고 말합니다.
'당신은 그 영원한 말씀에 의해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과
모든 것을 만드셨다.'고.
그러나 그정도의 확신을 가지고 이렇게 말할 수가 있을 까요?
"모세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만드셨다.'고 적었을 때
바로 그는 이것을 말하려고 했었다."라고.
왜냐하면 나는 이것이 확실하다는 것을 당신의 진리에 의해서 보지만
같은 정도의 확실성을 가지고 이것을 기록했을 때
모세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그의 정신에 있어서 볼 수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모세가 '태초에'라고 말했을 때는
'창조를 시작할 때'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또 '천지를'이라고 했을 때 여기서는 이미 형성되고 완성된 영적,내지는
물체적 본성은 아니라도 어느 쪽이든 시작되었을 뿐이고
아직 형태가 없는 것의 뜻을 보이려고 했는지도 모릅니다.
어느 쪽을 말했든 간에 그 말이 진실이었다고 확신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이들 말에 있어서
어느 것을 실제로 생각하고 있었는가 하는 것은 그다지 명백하지 않습니다.
하기야 이 위대한 인물이 이 말을 냈을 때,
마음 속에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 위에 말한 설의 어느 것이었든 간에,
또 혹시 내가 든 것과는 뭔가 다른 설이었든 간에 그가 본 것은 진실이고
표현 방법도 적절했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말들은 탐구자들에게 여러가지 방법으로 이해되고
거기에 따라서 여러가지 진리가 그들을 가르칩니다.
그래서 모세 자신이 그렇게 생각했는가
그렇지 않으면 달리 생각했는가에 상관 없이
'그것이 참이다'라고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으나
그것과 같은 정도의 확신을 가지고 '모세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다.'라거나
'이 서술에 있어서 그가 말하고자 한 것은 바로 이것이다.'라고
단언할 수 있을 만큼 확실하게 그 진리 속에서
그가 의도한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자가 과연 우리들 중에 있을까요?
주여, 나는 어떠합니까?
보십시오. 나는 당신의 종입니다.
나는 이들 문자에 의해서 당신에게 고백의 제물을 바치고자 맹세했습니다.
간절히 원합니다. 가엾게 여기셔서 맹세를 이룰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보십시오 나는 확신을 가지고 말합니다.
'당신은 그 영원한 말씀에 의해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과
모든 것을 만드셨다.'고.
그러나 그정도의 확신을 가지고 이렇게 말할 수가 있을 까요?
"모세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만드셨다.'고 적었을 때
바로 그는 이것을 말하려고 했었다."라고.
왜냐하면 나는 이것이 확실하다는 것을 당신의 진리에 의해서 보지만
같은 정도의 확실성을 가지고 이것을 기록했을 때
모세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그의 정신에 있어서 볼 수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모세가 '태초에'라고 말했을 때는
'창조를 시작할 때'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또 '천지를'이라고 했을 때 여기서는 이미 형성되고 완성된 영적,내지는
물체적 본성은 아니라도 어느 쪽이든 시작되었을 뿐이고
아직 형태가 없는 것의 뜻을 보이려고 했는지도 모릅니다.
어느 쪽을 말했든 간에 그 말이 진실이었다고 확신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이들 말에 있어서
어느 것을 실제로 생각하고 있었는가 하는 것은 그다지 명백하지 않습니다.
하기야 이 위대한 인물이 이 말을 냈을 때,
마음 속에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 위에 말한 설의 어느 것이었든 간에,
또 혹시 내가 든 것과는 뭔가 다른 설이었든 간에 그가 본 것은 진실이고
표현 방법도 적절했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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