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갈릴리의 아침 345】보약
"아빠, 오늘 학교에서 무지 쓴 보약 먹었어요."
"뭐? 너네 학교에서는 보약도 줘?"
"네. 보약 한번도 안 먹은 친구들은 없어요. 다 한번 이상씩 먹었어요. 한번도 안 먹은 사람 한번 먹어볼래? 그래서 손 들었다가...... 보약을 먹은 다음에는 '고맙습니다.'하고 들어가는 거예요."
"고맙습니다. 하고 인사를 해?"
"네. 건강하라고 보약을 주셨으니까 고맙지요."
"그래? 그럼, 너 보약 많이 달라고 해서 많이 먹어라. 더 건강해지게!"
"싫어요."
"싫어?"
"보약은요. 잘못했을 때 선생님께 맞는 회초리인데요. 되게 아퍼요~"
2003.6.7 ⓒ최용우
"아빠, 오늘 학교에서 무지 쓴 보약 먹었어요."
"뭐? 너네 학교에서는 보약도 줘?"
"네. 보약 한번도 안 먹은 친구들은 없어요. 다 한번 이상씩 먹었어요. 한번도 안 먹은 사람 한번 먹어볼래? 그래서 손 들었다가...... 보약을 먹은 다음에는 '고맙습니다.'하고 들어가는 거예요."
"고맙습니다. 하고 인사를 해?"
"네. 건강하라고 보약을 주셨으니까 고맙지요."
"그래? 그럼, 너 보약 많이 달라고 해서 많이 먹어라. 더 건강해지게!"
"싫어요."
"싫어?"
"보약은요. 잘못했을 때 선생님께 맞는 회초리인데요. 되게 아퍼요~"
2003.6.7 ⓒ최용우
첫 페이지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231
232
233
234
235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