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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의 아침 350】똥떡
옛날 할머니의 무릎을 베고 들었던 동화중에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동화가 있는데 '똥떡'입니다. 동화의 내용은 생각이 안 나고, 화장실의 똥항아리 안에 사는 귀신을 달래기 위해 떡을 해서 바쳤는데 그 떡 이름을 '똥떡'이라고 했다는 대충 그런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며칠전 어느 신문을 보니, 부산에서 그 '똥떡'이 대단한 인기라고 합니다. 똥은 더럽다는 인식을 깨고 똥을 떡이름으로 사용하다니...특별한 것이나 엽기적인 것을 찾는 현대인들의 코드에 딱 맞아 떨어진셈입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되었던 것은 다름이 아니라 '떠났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형성된 자기의 틀, 사고방식, 생각, 익숙해진 삶의 형태에서 떠나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하나님이 지시하신 곳으로 출발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기도 모르게 내 안에 형성되어진 익숙한 것들과 함께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것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어떻게 '똥'이 '떡'이 될 수 있어? 어떻게 '우울질'이 '점액질'처럼 될 수 있어? 어떻게 '태양인'이 '소양인'으로 변할 수 있어? 사람들이 규정지어 놓은 이런 저런 틀 안에 자기를 가두어 놓고 자기는 그 안에서 원래 나올 수 없게 창조된 존재라고 믿습니다. 또한 인간적인 방법이나 노력으로 변화되려고 애쓰는 것은 에고(자아, ego)의 장난일 뿐! 결국에는 변하지 않는 자신에게 실망만 할 뿐입니다.
아브라함이 그러했던 것처럼, 나에게 '떠나라'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면 변화는 저절로 일어납니다. 내가 변하고 싶어서 변하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변화되어집니다. 성령님께서 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2003.6.16 ⓒ최용우
옛날 할머니의 무릎을 베고 들었던 동화중에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동화가 있는데 '똥떡'입니다. 동화의 내용은 생각이 안 나고, 화장실의 똥항아리 안에 사는 귀신을 달래기 위해 떡을 해서 바쳤는데 그 떡 이름을 '똥떡'이라고 했다는 대충 그런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며칠전 어느 신문을 보니, 부산에서 그 '똥떡'이 대단한 인기라고 합니다. 똥은 더럽다는 인식을 깨고 똥을 떡이름으로 사용하다니...특별한 것이나 엽기적인 것을 찾는 현대인들의 코드에 딱 맞아 떨어진셈입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되었던 것은 다름이 아니라 '떠났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형성된 자기의 틀, 사고방식, 생각, 익숙해진 삶의 형태에서 떠나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하나님이 지시하신 곳으로 출발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기도 모르게 내 안에 형성되어진 익숙한 것들과 함께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것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어떻게 '똥'이 '떡'이 될 수 있어? 어떻게 '우울질'이 '점액질'처럼 될 수 있어? 어떻게 '태양인'이 '소양인'으로 변할 수 있어? 사람들이 규정지어 놓은 이런 저런 틀 안에 자기를 가두어 놓고 자기는 그 안에서 원래 나올 수 없게 창조된 존재라고 믿습니다. 또한 인간적인 방법이나 노력으로 변화되려고 애쓰는 것은 에고(자아, ego)의 장난일 뿐! 결국에는 변하지 않는 자신에게 실망만 할 뿐입니다.
아브라함이 그러했던 것처럼, 나에게 '떠나라'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면 변화는 저절로 일어납니다. 내가 변하고 싶어서 변하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변화되어집니다. 성령님께서 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2003.6.16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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