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6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10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기분 좋아지는 저울

어부동일기00-03 최용우............... 조회 수 1222 추천 수 0 2003.07.08 10:59:45
.........



【갈릴리의 아침 368】기분 좋아지는 저울

  냉장고 앞에 가정용 저울이 하나 있습니다.  이게 바로 아주 오래 전에
(거의 10년 전에)소위 자전거일보, 저울일보, 공구일보라고 불리는 신문
을 구독하고 받은 뇌물입니다.
청주에 있는 안디옥교회 청년들이 우리집에 왔습니다. 자매 한명이 냉장
고 문을 열다가 저울을 발견하고 무심결에 저울 위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눈금을 확인하고는 갑자기 얼굴에 희색이 돌며 소리치는 것이었습니다.
"와~ 5키로나 빠졌다! 나 살이 5키로나 빠졌어!"  
얼마나 좋아 하는지...
굉장히 오래된 저울을 버리지 않고 냉장고 앞에 둔 이유는 두 가지 입니다.
첫째는 냉장고 문을 열기 전에 '네 몸무게를 생각하라'는 의미이고, 둘째는 이 저울이 사람의 기분을 굉장히 좋게 해 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저울의 별명은 '기분이 좋아지는 저울'입니다. 살을 빼고 싶은 만인의 소망! 언제부터인가 저울의 눈금이 실제보다 5키로 적게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누가 올라가도 실제 자기 몸무게 보다 5키로 적게 나옵니다. 그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와~ 5키로나 빠졌당~ 하면서 뛸듯이 좋아합니다. 저울이 고장났다는 사실을 알기까지 잠깐 동안 그렇게 사람들이 좋아할 수가 없습니다.^^
그 사실을 알면서 저도 자주 저울에 올라가 보고 좋아 합니다.^^ 2003.7.5 ⓒ최용우


댓글 '1'

원고

2006.03.28 14:22:22

당당뉴스 원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8 어부동일기00-03 새빨간 거짓말 최용우 2003-08-07 1282
717 어부동일기00-03 정신병 최용우 2003-08-04 1619
716 어부동일기00-03 밀리면 최용우 2003-08-04 1252
715 어부동일기00-03 산책 최용우 2003-07-31 1005
714 어부동일기00-03 울었습니다. [3] 최용우 2003-07-30 1177
713 어부동일기00-03 쌀자루 최용우 2003-07-30 1324
712 어부동일기00-03 공기의 흐름 최용우 2003-07-26 1562
711 어부동일기00-03 멋지다 [1] 최용우 2003-07-25 1105
710 어부동일기00-03 들꽃 테마 파크 [1] 최용우 2003-07-24 1161
709 어부동일기00-03 방학생활계획표 [1] 최용우 2003-07-24 2071
708 어부동일기00-03 초보 운전자 최용우 2003-07-21 1270
707 어부동일기00-03 씩씩한 나무 최용우 2003-07-19 1282
706 어부동일기00-03 계란 [1] 최용우 2003-07-18 1102
705 어부동일기00-03 달덩이 같이 [5] 최용우 2003-07-18 1470
704 어부동일기00-03 깨끗한 물 file [1] 최용우 2003-07-18 1085
703 최용우팡세 최용우 2003-07-09 1083
702 어부동일기00-03 참 좋습니다. [4] 최용우 2003-07-09 1183
701 어부동일기00-03 가로등 [1] 최용우 2003-07-08 1354
» 어부동일기00-03 기분 좋아지는 저울 file [1] 최용우 2003-07-08 1222
699 어부동일기00-03 뭐 집었어? 최용우 2003-07-05 1013
698 어부동일기00-03 투자 [1] 최용우 2003-07-04 1117
697 어부동일기00-03 다 죽었어요. 최용우 2003-07-02 1111
696 어부동일기00-03 꽃이 들려주는 동화 최용우 2003-07-01 1942
695 어부동일기00-03 밝은이 생일 최용우 2003-06-30 1061
694 어부동일기00-03 옷 입혀 주신 하나님 최용우 2003-06-28 1248
693 어부동일기00-03 운전을 하다가 졸리면... [4] 최용우 2003-06-26 1168
692 어부동일기00-03 최용우 2003-06-26 1156
691 어부동일기00-03 참고 견딤 최용우 2003-06-25 1250
690 어부동일기00-03 동네사람 최용우 2003-06-24 1482
689 어부동일기00-03 송집사님 이사 최용우 2003-06-23 1344
688 어부동일기00-03 좋은 이웃들 최용우 2003-06-23 1309
687 어부동일기00-03 풀밭 [1] 최용우 2003-06-23 2509
686 감사.칼럼.기타 배가 고픈 아웃사이더 선교사 [3] 최용우 2003-06-19 1165
685 어부동일기00-03 아무래도 최용우 2003-06-19 1186
684 어부동일기00-03 칼갈기 file 최용우 2003-06-17 264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