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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덩이 같이

어부동일기00-03 최용우............... 조회 수 1470 추천 수 0 2003.07.18 11:34:51
.........
【갈릴리의 아침 372】달덩이 같이

"달덩이 같이 이쁜 색시!"
언젠가 시골 할머니가 제 아내를 보고 한 말입니다. ^^
해가 긴 여름 아직도 주변은 어두워지지 않고 노을이 서서히 사그러지고 있는 중인데,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에 둥근 달이 두둥실 앞산위로 떠오릅니다.
서서히 하늘이 어두워지면서 달은 서서히 밝아집니다.
빛은 빛이되 눈부시지 않아서 오래도록 바라볼 수 있는 빛!
그 순한 달빛이 온 몸에 스며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다정하고 포근한 달빛이 참 수수하고 정겹습니다.
달은 빛이나 열보다는, 어떤 향수에 젖은 아련한 느낌으로 마음에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아, 달덩이 같다는 말은 달의 둥근 모양을 두고 한 말이 아니로구나.
순간 깨닫습니다.
맞아, 달덩이 같은 이쁜 색시라는 말의 뜻을 이제 알겠네! 2003. ⓒ최용우


댓글 '5'

장영완

2003.07.20 09:12:01

후후,,히~; 우리 집 사람은 정말 달덩입니다. 마음 푸근하고 항상 남을 위한 그 마음 넓음이, 전 그런 의미에서 저에게 있어 풍성한 달덩입니다..; 그 관점에서 보면 우리집은 달덩이가 3명이나 되내..큰것과 그리고 작은것 둘;;나만큼 행복한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 그려~..(죄송임..그냥 웃자고..~한소리임).

김광현

2003.07.20 09:12:41

달덩이같은 신부!! 참 잘어울리는 말씀입니다. 얼마전 뉴스에서 쇠똥구리는 달빛으로 길을 찾아간다는 이야기를 들은것같습니다.(이거 확실한가?) 남아공 사파리에 갔을때 도로위에서 생전처음으로 쇠똥구리가 그 무엇인가를 열심히 굴리는 모습을 학생들과 신기해하며 차밖으로 까지 나와서 열심히 그 무엇인가를 관찰하는데 어디서 출현했는지 경비원아저씨가 무시라고 혼을 내는것 같습니다. 저도 않되는 바디언어로 열심히 이해(?)를 시키고는 차를 몰고 나왔습니다. 아 그때본 쇠똥구리는 아들 딸 낳고 잘 살고 있을까요 ㅎㅎㅎ

최용우

2003.07.20 09:16:11

장영완님..달덩이가 세개나 된다고라.... 부럽네요.

섬김이

2003.07.23 14:27:07

에궁 전도사님댁에도 달덩이 셋되더만요. 부러워하실 일 전혀 없어뵙니다.
정작 부러운 사람은 접니다. 우리집엔 남자셋 여잔 저 하나거든요. 달덩이는 커녕 으휴 그냥 알토란이라구 해두죠. 보느분덜 기분이나 좋게...^^;

mbj

2003.07.25 17:32:13

정말 슬프게들 만드시네요들......
저는요~ 달덩이는 1, 돌덩이가 저까지 5,
달덩이 하나가 맥을 못추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쭈그러진 달뎅1뿐 !돌덩이 4은 다 출가하고 한돌덩이와 한달덩이뿐! 글께 1:1 참 재밋다구요! 하나님 부르시는 날까지 1:1 더 재밋게 살다가 그냥!....................한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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