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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을 모르는 끝없는 욕심

김장환 목사............... 조회 수 3142 추천 수 0 2010.10.23 07:55:42
.........

어느 나라에 남편감을 파는 백화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 백화점에 가면 마음대로 남편감을 골라 살 수 있었습니다. 그 대신 규정이 하나 있는데, 이미 거쳐 왔던 층으로 되돌아갈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미혼의 두 여성이 꿈에 그리던 남편을 사려고 백화점을 찾았습니다. 1층에는 직업이 있고, 아이들을 좋아하는 남자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괜찮군. 1층이 이 정도면 한층 더 올라가 볼 필요가 있겠어.”
2층에는 돈을 잘 벌고, 아이들도 좋아하며, 아주 잘 생긴 남자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흠, 아주 좋아. 더 올라가자.”
3층에는 돈 잘 벌고, 아이를 좋아하고, 아주 잘 생겼고, 집안일도 잘 도와주는 남자들이 있었습니다. “우와, 여기서 멈출 수 없어.”
4층에는 돈 잘 벌고, 아이 좋아하고, 잘 생겼고, 집안일 도와주고, 아주 로맨틱한 남자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맙소사! 4층이 이 정도면 5층은 상상을 초월하겠지.” 그러나 5층으로 올라가자, 5층의 안내문은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5층은 비어 있음. 만족을 모르는 당신, 출구는 왼편에 있으니 계단을 따라 쏜살같이 내려가기 바람.”
모든 욕심을 버리고 자족하며 감사하며 살아가십시오.
주님! 자족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큰 욕심으로 인해 큰 손해를 본적이 있습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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