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희망의 탯줄

김학규............... 조회 수 1866 추천 수 0 2010.10.30 12:42:48
.........

2010년 8월 5일 8시 30분경 칠레의 산호세 광산의 갱도가 무너져 광부 33명이 700미터 지하에 매몰되었을 때 그들을 살린 것은 희망이었다. 그 어둡고 불안한 굴속에서 벗어나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기에 69일 만에 그들은 건강한 모습으로 한명도 낙오자가 없이 구출되었다.

 

그들의 생명을 건질 수 있었던 것은 희망의 통로였다. 17일 후에 구조대의 드릴이 암반을 뚫고 그들이 있는 곳까지 구멍을 냈다. 구조대원들은 지름 12센티미터의 캡슐을 이용해서 물과 음식과 의약품과 여러 가지 필요한 생필품들을 공급할 수 있었다. 심지어는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디지털 카메라를 내려 보냄으로 가족들과의 소통도 가능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기간 동안에 티코나라는 이름을 가진 광부의 아내가 병원에서 딸아이를 출산했는데, 그 이름을 에스페란사(희망)라고 지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음식물이 공급되기 전에 비상식량을 먹었는데, 참치 연어 통조림의 뚜껑을 열고 반 숟가락으로 한 끼를 때웠다. 우유는 반컵을 서로 나누어 먹었다고 한다. 그들은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삶의 희망을 잃지 않으려고 날마다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다.  

 

700미터 지하의 어둠속에 갇힌 광부들과 가족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작은 구멍은 그들을 살리는 희망의 탯줄이었다.

그 희망의 탯줄이 있는 한 인간들은 어떤 고통스러운 환경에 갇혀 있더라도 살아날 수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4865 성전을 세우듯 이주연 목사 2009-04-08 1868
24864 요나가 다닌 신학대학 이동원 2009-01-29 1868
24863 진정한 리더쉽 [1] 이진우 2008-11-11 1868
24862 메일 책벌레 274호 | 다큐팽귄 file 마중물 2006-02-11 1868
24861 다윗의 여유 file 최승일 목사(서울 상도교회) 2013-02-06 1867
24860 미합중국의 대통령 조각 김용호 2013-01-17 1867
24859 팬다 엄지 김계환 2011-10-24 1867
24858 효자 대통령 김장환 목사 2010-03-17 1867
24857 명품인생 김학규 2009-10-28 1867
24856 자녀에게 신앙을 물려줍시다 강안삼 2009-01-15 1867
24855 계명의 필요성 헨리 2007-08-20 1867
24854 목화 십일조 [1] 김인철 2005-03-02 1867
24853 승리의 법칙 캔필드 2004-01-28 1867
24852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다 이주연 목사 2012-11-22 1866
» 희망의 탯줄 김학규 2010-10-30 1866
24850 진정한 리더십 file 설동욱 2007-09-03 1866
24849 어느쪽 타이어가 펑크 났는가? file 피영민 2006-09-25 1866
24848 달라진 럭비 선수 한홍 2006-09-07 1866
24847 마음의 공황 file 장학일 2006-08-02 1866
24846 입국심사 file 최낙중 2006-06-24 1866
24845 갈보리 십자가 따듯한 2004-07-11 1866
24844 하나님의 신비스런 섭리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 2014-01-25 1865
24843 인생이란 김장환 목사 2013-08-09 1865
24842 당신의 보이지 않는 눈 김계환 2012-09-27 1865
24841 경력 관리 김필곤 목사 2011-12-07 1865
24840 메아리 김필곤 목사 2011-08-28 1865
24839 로드 킬을 아십니까 이주연 목사 2010-09-02 1865
24838 부모가 갖는 죄의식 강안삼 장로 2009-12-16 1865
24837 산상설교 묵상 6 -긍휼히 여기는 사람 이주연 2009-09-14 1865
24836 영향력을 미치는 이유 전병욱 2009-05-22 1865
24835 낙원에 있는 절망의 그림자 트랜트 2008-12-26 1865
24834 무쇠도 갈면 바늘이 됩니다. 김필곤 2008-11-26 1865
24833 기쁨의 진실 손경구 2008-01-14 1865
24832 주님의 손을 구하며 조니 2007-08-20 1865
24831 [마음을] 황금 종이학 패트리샤 2007-07-21 186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