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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십자가의 가르침

2010년 다시벌떡 최용우............... 조회 수 2499 추천 수 0 2010.11.01 08: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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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921번째 쪽지!

 

□ 십자가의 가르침

 

옛날에 죄인들을 뒤집어 묶고 엉덩이를 까고 긴 몽둥이로 "매우 쳐라"할 때 죄인들을 묶었던 형틀처럼 생긴 열십자(十)모양의 사형도구가 십자가입니다. 기독교는 십자가에 달려 사형 당하신 예수님을 믿는 종교라 하여 십자가 종교라고도 합니다.
만약 오늘날의 사형 방법대로 예수님이 올가미에 목을 메달았다거나 전기의자에서 돌아가셨다면 올가미나 전기의자가 기독교의 상징물이 되었겠지요? 저는 가끔 십자가 보다 동그란 동이줄로 만든 올가미를 교회의 지붕이나 교회당 앞에 매달아 놓는다면 그걸 바라보는 사람들의 마음이 더욱 숙연해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 본적도 있습니다.
왜 그 무서운 사형도구인 십자가를 기독교의 상징물로 삼았을까요? 십자가 아니라, 십자가가 주는 교훈 때문이지요.
악에 대항하지 않는 것, 원수를 용서하는 것, 죽음에 이르기까지 사랑하는 것, 끝까지 순종하는 것 이것이 예수님께서 직접 십자가에 달리면서 까지 가르쳐 주신 십자가의 의미입니다. 이를 믿고 이를 행하면 살리라. 승리와 영광은 그 결과입니다. 부활과 영생은 그 보상입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가르쳐 주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자, 십자가의 의미는 명확해졌습니다. 기독교인은 더 이상 권력 단체를 만들어서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며 나서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가 거대해져서 힘이 있어야 선교에 유리하다는 주장도 십자가의 의미 앞에서는 아무런 설득력이 없습니다. 골리앗은 크고 힘이 있었어도 주먹만 한 물맷돌 한방에 나가 떨어졌습니다. 기독교인들이 사회의 지탄을 받는 것은 '힘'이 없어서가 아니라 오히려 힘이 너무 많아서 입니다. ⓒ최용우

 

♥2010.11.1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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