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6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10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국화는 서리를 맞아도 꺾이지 않는다

시인일기09-11 최용우............... 조회 수 1788 추천 수 0 2010.11.03 10:14:34
.........

381646.jpg

【용우글방553】국화는 서리를 맞아도 꺾이지 않는다

 

갑자기 영하로 떨어지니 그냥 온 세상의 풀은 다 꼬부라져 버리고 마네요. 마당에 국화, 다알리아, 독말풀, 민들레, 금송화, 코스모스, 과꽃이 예쁘게 피어 있었는데, 순식간에 다른 꽃들은 다 시들어 버리고 그 중에 국화만 더욱 청청하고 화사하게 피어납니다.
역시 가을은 국화의 계절입니다. 마당 아무데나 셔터를 눌러도 국화꽃이 찍힙니다. 아내가 여기저기에서 한 가지씩 꺾어 이사왔어 할머니집 담밑에 꽂아놓은 국화가 형형색색 꽃이 피었습니다. (옆집 할매는 우리를 볼 때마다 '이사왔어?' 하고 벌써 몇 년째 묻습니다. 치매는 아닌 것 같은데 그렇게도 우리를 기억 못하실까잉 참말로)
국화는 서리를 맞아도 꺾이지 않는다 는 속담이 생각납니다. 10년도 넘게 매일 발송하던 이-메일 햇볕같은이야기 하루에 만이천원 정도씩 지불하는 발송 비용이 없어서 잠시 중단했습니다. 요즘 서리는 정말 너무 춥고 매섭네요. 여러분, 아무리 추워도 꺾이지 않는 햇볕같은이야기가 되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세요. 햇볕 메일편지는 받아보는 분들에게는 무료이지만 저는 한 통당 1원씩 지불하고 발송한답니다. 1원은 작은 돈인데, 이게 1만통이 넘어가니 큰 돈이 되어버리더라구요. 거기에 곱하기 30을 해서 한 달 분씩 결제를 합니다.
온 몸이 오그라지도록 추운 날 아침 보란듯이 생생한 국화꽃의 기상이 정말 군자의 꽃 갔습니다. 햇볕같은이야기가 바로 그런 군자같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몇 번을 망설이다 속사정을 쓰는 마음이 그냥 싸 -합니다.  ⓒ최용우 2010.11.3

 


댓글 '2'

최용우

2010.11.06 12:20:26

메일을 대폭 줄이고 있습니다. 6개월 이상 메일을 한번도 안 열어본 사람은 더 이상 발송할 필요가 없겠다는 판단에 따라 메일정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분들 위주로 메일을 발송하려고 합니다.
요즘에는 하도 스팸단속을 하기 때문에 많은 통수의 이메일을 발송하려면 공신력있는 업체를 통해 발송해야 스팸차단을 당하지 않습니다. 햇볕같은이야기를 발송하는 곳은 오즈메일이라는 곳으로 발송 통수에 따라 한달에 한번씩 결제를 하는데, 대략 1통당 1원 정도의 비용이 지불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에는 제가 책을 팔아서 충당을 했는데, 이제 더 이상 여력이 안되네요.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이렇게 형편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발송비용의 후원이 있어 결제를 하게 되면 메일발송을 다시 하겠습니다.

최용우

2010.11.10 03:46:21


햇볕메일을 다시 발송할 수 있도록 특별후원을 부탁드립니다. 1만여분의 메일 독자분들 중에 한 분만이라도 후원을 해 주시면 좋겠는데...다들 힘든 시기를 살아가는 것 같아요. 그래도 십시일반 조금씩 후원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지난 11년 동안 중단된 적이 없는 메일인데, 올해는 유난히 힘든것 같아요. 발송비용이 후원되면 메일 발송을 다시 하겠습니다.
국민은행 214-21-0389-661 최용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시인일기09-11 국화는 서리를 맞아도 꺾이지 않는다 file [2] 최용우 2010-11-03 1788
2976 시인일기09-11 학산빌라 4층 나리꽃 할머니 file 최용우 2010-11-02 1512
2975 시인일기09-11 그림을 그리는 일은 정말 신나는 일이어요. [1] 최용우 2010-10-29 1619
2974 시인일기09-11 온유한 사람 file [1] 최용우 2010-10-28 3133
2973 시인일기09-11 구절초 만개 file 최용우 2010-10-27 4349
2972 시인일기09-11 가볍게 오봉산에 오르다 file 최용우 2010-10-26 1525
2971 시인일기09-11 고양이 file [1] 최용우 2010-10-25 1343
2970 시인일기09-11 호박 file 최용우 2010-10-23 1270
2969 시인일기09-11 만연필과 펜촉 file 최용우 2010-10-22 4568
2968 감사.칼럼.기타 두 글 비교 최용우 2010-10-21 1311
2967 시인일기09-11 기도를 게을리 하는 열가지 이유 [1] 최용우 2010-10-21 1944
2966 시인일기09-11 절대음감 내지는 절대색감을 가진 사람 최용우 2010-10-20 1790
2965 시인일기09-11 배가 고프듯 글좀 고파라! file 최용우 2010-10-18 1307
2964 시인일기09-11 소멸은 아름답다 file 최용우 2010-10-16 1371
2963 시인일기09-11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사람 file 최용우 2010-10-15 2424
2962 시인일기09-11 수세미오이와 호박 file 최용우 2010-10-12 1889
2961 시인일기09-11 엄니, 저 부산으로 가요 최용우 2010-10-12 1775
2960 시인일기09-11 어떤 아주머니 뱃속에 [1] 최용우 2010-10-12 1642
2959 시인일기09-11 꿀은, 침에 쏘일만한 가치가 있다 file [1] 최용우 2010-10-11 1964
2958 시인일기09-11 글 읽기는 쉬워도 쓰기는 어려워 최용우 2010-10-08 1294
2957 시인일기09-11 파워포인트 자료실 최용우 2010-10-07 2214
2956 시인일기09-11 겨울을 지나고 나야 최용우 2010-10-06 1464
2955 시인일기09-11 유심과 무심 file [1] 최용우 2010-10-05 2040
2954 시인일기09-11 제가 별로 등수놀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file [6] 최용우 2010-10-04 1529
2953 시인일기09-11 고데기 file 최용우 2010-10-02 1509
2952 시인일기09-11 무서운 것이 없는 사람들 file 최용우 2010-09-30 1653
2951 시인일기09-11 아빠 아빠 아빠 아빠 file [1] 최용우 2010-09-29 1490
2950 시인일기09-11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나? 최용우 2010-09-28 1571
2949 시인일기09-11 우리나라 인구문제 최용우 2010-09-27 2856
2948 시인일기09-11 어디 가나? file 최용우 2010-09-25 2788
2947 시인일기09-11 추석기념 대 사면 file 최용우 2010-09-24 1742
2946 시인일기09-11 추석연휴가 시작되었네요. file 최용우 2010-09-21 1518
2945 시인일기09-11 깊은 샘 최용우 2010-09-20 1441
2944 시인일기09-11 내가 10년만 더 젊었더라면... file 최용우 2010-09-18 1559
2943 시인일기09-11 성경과 명심보감 최용우 2010-09-17 178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