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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2010년 다시벌떡 최용우............... 조회 수 1178 추천 수 0 2010.11.04 07:23:54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924번째 쪽지!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어느 아파트에 갔다가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거울에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 oo교회> 라는 광고를 보았습니다. 올라갈 때는 무심코 보았는데, 내려오면서 다시 보니 저 구절을 저렇게 쓰는 게 아니다 싶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말은 하나님의 본체 구성요소중의 한가지 속성을 나타내는 말이지 '당신을 사랑하는' 행위를 나타내는 게 아닙니다. 즉 저 문장 속에 들어있는 두 가지 '사랑'은 전혀 의미가 다른 것인데 같은 것처럼 혼동되도록 잘못 썼습니다.
만약, <내 아내는 사랑이 많습니다. 내 아내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렇게 썼다고 생각해 보세요. 말도 안 되지요? 내 아내는 아무리 사랑이 많아도 오직 나만 사랑해야지 아무 상관도 없는 당신을 사랑하면 안 되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사랑이시지만, 대적하는 마귀들까지 사랑하시는 분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이 사람 저 사람 돈만 주면 사랑해주는 창녀와 같은 사랑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아무리 교회부흥이 우선이고 전도효과를 얻으려는 이유라고는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너무 헐값으로 여기는 것 같아 속이 쓰리고 아픕니다.
교회가 세상 사람들에게 해야 할 말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말이 아니라 "회개하라! 주 예수를 믿으라"는 두 말씀입니다. 회개하고 주 예수를 믿는 사람들에게만 '하나님은 사랑'입니다.
그렇게 "회개하라! 주 예수를 믿으라"는 말을 할 용기와 배짱이 없다면 차라리 이렇게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로 세상이 기름지게 하소서 -모든 사람 앞에 언제나 열려진 문이고 싶습니다. -oo교회' 부천의 어느 아파트 전광판에 적인 광고문구입니다. ⓒ최용우

 

♥2010.11.4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1'

오직성도

2010.11.05 19:39:36

그렇군요...
그랬군요...
제목을 좀 바꾸어주심이 어떨런지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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