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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과 전화

시인일기09-11 최용우............... 조회 수 1411 추천 수 0 2010.11.09 09: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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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_0.jpg【용우글방557】메일과 전화

 

보내는 사람이 동창회, 기무사 이런 이름의 메일은 中國 해킹메일입니다. 내가 졸업한 학교의 이름이 확실한 것만 진짜이고 '동창회, 동기회'만 있다면 가짜입니다. 메일을 열어보는 순간 내 계정 정보가 中國으로 빠져나간다고 합니다.
전화벨이 한두번 울리고 끊어지면 찍힌 번호로 확인전화를 걸지 마세요. 확인전화를 하면 받는 사람은 없고 이상한 기계음이 들리면서 그 순간 1,900원이 다음달 전화에서 자동으로 결재됩니다. '앗차! 속았구나' 하고 얼른 끊어도 늦은거에요. 그러니 벨이 울리다 딱 끓어 지면, 그 전화는 무시하세요. 발신자가 미심적은 전화는 벨이 세 번 이상 울린 이후에 받으세요.
발신자제한 된 전화는 받지 마세요. 99% 광고전화입니다. 혹 내 전화를 발신자제한으로 설정해 놓았다면, 웬만하면 그거 푸세요. 요즘 발신자제한 으로 오는 전화를 그냥 받는 사람 거의 없어요.
핸드폰을 사용할 때 수신자가 응답을 할 때까지 핸드폰을 귀 가까이 대지 마세요 전화를 건 직후의 신호음은 2watts=33dbi로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조심하세요. 핸드폰은 왼쪽 귀로 사용하세요. 오른쪽 귀를 사용할 경우 뇌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벌어먹고 살 것이 없다고 해도 이렇게 삥뜯기를 해서 먹고 사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느 학교 출신일까요? 하하 아무래도 제가 이렇게 흥분하는 것을 보니... 아마도 제가 당한 게 아닐까요? 흑흑... 이런 것들에게 당한 나는 더 한심한 바보가 분명해.
초등학생들까지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특히 아이들에게 단단히 교육시켜야 전화로 인한 곤란한 일 안 당하겠지요?  ⓒ최용우


댓글 '1'

최용우

2010.11.09 09:57:58

-아무리 벌어먹고 살 것이 없다고 해도 이렇게 삥띁기를 해서 먹고 사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느학교 출신일까요? 하하 아무래도 제가 이렇게 흥분하는 것을 보니...아마도 제가 당한게 아닐까요? 흑흑...이런 것들에게 당한 나는 더 한심한 바보가 아닐까요?? 1900원이 아까와서 이러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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