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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이와 아빠 (사진:최용우 )
【느릿느릿 138】정신 차리자.
좋은이 친구인 주영이(3학년)가 블러그에 친(자판을 두드려 치는게 아직은 미숙합니다.) 일기를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깔깔대며 웃었다. 왜냐하면 나도 머리를 감거나 세수를 하고서 거울을 바라보며 내 잘생긴 모습에 넋을 잃을 때가 많거덩. 역시 잘생긴 사람들은 피곤해.
<나는모욕을하고내얼굴을유심이들여다보았다
"아니!이럭게애쁠수가" 나는깜짝놀랐다. 내얼굴이뽀얀게너무너무입뻤다.
그러고보니까내애쁜얼굴이 때속에파무쳐있었다.> 2004.3.24 ⓒ최용우.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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