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설교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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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60) 말과 관련된 3대 교훈 (8:48-59)
1. 창조적인 침묵을 즐기십시오 본문을 보면 유대인들이 주님을 비방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주님이 사마리아 사람들을 긍휼히 보시니까 주님을 사마리아 사람이라고 몰아대고 더 나아가 주님을 귀신이 들렸다고 합니다(48절). 또한 30대 초반의 주님을 보고 “오십도 못되었으면서...”라고 조롱하기도 합니다(57절). 말은 때로 무서운 흉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침묵의 시간도 필요합니다. 요한복음 8장 초반부를 보면 주님이 간음하다 붙잡힌 한 여인을 살려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때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그 여인을 끌고 와서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모세의 율법대로 이 여인을 돌로 칠까요?” 그 질문을 받고 주님은 아무 말씀도 하지 않고 손가락으로 땅에 무슨 글자를 썼습니다. 무슨 글자인지는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주님이 그 행동으로 시간을 벌었다는 점입니다. 마음이 어렵고 힘들 때는 한 템포 늦추는 지혜를 가지십시오. 결정은 한 템포 늦추고 결정한 것을 행동으로 옮길 때는 한 템포 빠르게 하십시오. 그것을 위해서 기도가 필요하고 침묵의 순간이 필요합니다. 때로 침묵은 큰 소리보다 더 큰 호소력과 메시지를 줍니다. 변론과 변명보다 창조적인 침묵과 기도를 즐기고 항상 입보다 귀를 높은 지위에 앉히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십시오.2. 말을 사려 깊게 하십시오 무서운 개가 있는 곳에 이런 팻말이 있습니다. “개 조심!” 그러나 무서운 개보다 더 무서운 것은 무서운 혀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입술에 파수꾼을 세우고 마음속에 이런 팻말을 세우십시오. “말조심!” 말이 많으면 실수도 많습니다. 말을 내뱉고 나서 후회하지 말고 심사숙고해서 말하십시오. 정당한 말도 듣는 사람에게는 상처를 주는 말로 아주 다르게 들려질 수 있습니다. 어떤 목사님은 이렇게 말씀을 전했습니다. “기도는 끈질긴 것이 최고입니다.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기도생활이 끊기면 역사가 없습니다. 육신적인 사람은 끈기가 없지만 영적인 사람은 끈기가 있습니다. 모든 희망이 다 없어진 것 같아도 끈기 있게 기도의 끈을 붙들면 길이 보이고 마침내 길이 열립니다.” 그 말씀을 듣고 무슨 일을 하다가 잠시 일을 그만 둔 사람이 “육신적인 사람은 끈기가 없다.”는 원론적인 말씀을 상처로 받아들이며 마치 자기를 육신적인 사람이라고 목사님이 지목해 말씀했다고 오해했습니다. 아무리 맞는 말씀을 해도 듣는 사람에 따라서는 그 말씀이 상처가 될 때가 많습니다. 그처럼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상대방에게 무거운 짐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그때 “뭘! 그런 말을 가지고 그래!”라고 가볍게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런 말을 가지고 그럴 수 있는 것이 바로 인간관계에서의 말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심사숙고해서 말하십시오.3. 칭찬을 많이 해주십시오 말을 사려 깊게 해야 하지만 사람이 말을 항상 100% 깊이 심사숙고하면서 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말로 인한 부작용이 있다고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삶이 위축되고 공동체의 분위기도 아주 냉랭해집니다. 그것은 말조심 하려다가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하는 셈이 됩니다. 어떻게 해야 됩니까? 항상 세워주는 말을 하면 됩니다. 이제 마음속에 표어를 세우십시오. “말조심!” 어떤 사람은 스스로 생각합니다. “나는 말이 많아 문제야.” 그것을 알면서도 또 실수합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사랑과 격려와 칭찬의 말을 많이 해주는 훈련을 하십시오. 칭찬과 격려는 많이 할수록 좋고, 그런 말은 많이 해도 시험 드는 일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칭찬과 격려와 더불어 정말 꼭 기억해야 할 말의 원리는 말을 사려 깊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말을 사려 깊게 듣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말은 언제든지 상처로 들려질 수 있습니다. 그때 상처로 듣지 않는 대장부 마음을 훈련하십시오. 그처럼 말과 관련된 태도를 성화시킴으로 하나님과 사람 앞에 총애를 받는 분들이 되십시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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