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계절이 변한 것이 아니고 마음이 변한 것입니다

2010년 다시벌떡 최용우............... 조회 수 1827 추천 수 0 2010.11.19 08:15:50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935번째 쪽지!

 

□ 계절이 변한 것이 아니고 마음이 변한 것입니다

 

텔레비전에서는 여름이 길어져서 가을은 짧아질거라고 하는군요.
제 기억으론 그런 뉴스는 해마다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계절이 변한 것이 아니고 사람의 마음이 변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계절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언제나 허둥댑니다.
벌써 시작된 가을인데 아직도 여름이라 생각하고, 벌써 겨울인데 아직도 뭉기적대면서 가을이 유난히 춥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자연을 잃어버린 도시사람들은 계절감각까지도 잃어버렸습니다.
오색 찬란하던 단풍이 빛바래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서릿발이 앉은 국화는 어쩜 그렇게 더욱 청청한지요.
푸르른 하늘은 뭉게구름 두둥실 떠가며 그림을 그립니다.
추수 끝난 들판은 날아다니는 철새들 때문에 한없이 평화롭군요.
싸한 아침 기온은 내복을 찾게 하고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이렇게 세상에 가을이 충만한데 오다말고 가버릴거라고요? 아닙니다.
가을은 작년과 다르지 않고, 겨울도 작년과 다르지 않습니다.
저는 카메라를 들고 자연을 관찰하기 때문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경계가 어디인지 잘 압니다. 생강꽃이 피기 시작이면 봄이고, 오이가 달리기 시작하면 여름이고, 국화꽃이 피기 시작하면 가을이고, 하늘에 기러기 높이 날면 겨울이 시작됩니다. 해마다 그 날짜는 며칠 앞뒤로 빠르거나 늦어지기는 해도 거의 정확합니다.
곁에 있는 것도 못 보면서 가을이 짧네 기네 없네 하는 전문가들 말만 믿지 말고 밖으로 나가세요. 가을은 우리 곁에 있습니다. ⓒ최용우

 

♥2010.11.18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5266 2006년 부르짖음 또 긍정의 힘? [1] 최용우 2006-01-03 2319
5265 2006년 부르짖음 나는 어떤 사람인가? [1] 최용우 2006-01-07 2254
5264 2006년 부르짖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2] 최용우 2006-01-09 2062
5263 2006년 부르짖음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최용우 2006-01-10 2048
5262 2006년 부르짖음 당연 최용우 2006-01-11 1662
5261 2006년 부르짖음 쫌 폼나게 삽시다 [1] 최용우 2006-01-12 1965
5260 2006년 부르짖음 지적 최용우 2006-01-13 1869
5259 2006년 부르짖음 하나님의 이름 [3] 최용우 2006-01-14 2052
5258 2006년 부르짖음 곤고합니다 최용우 2006-01-17 1832
5257 2006년 부르짖음 예수님을 만나면 [3] 최용우 2006-01-17 2371
5256 2006년 부르짖음 깨지지 않아요 최용우 2006-01-18 1808
5255 2006년 부르짖음 뼈다귀에 의리 상하다 [1] 최용우 2006-01-19 2208
5254 2006년 부르짖음 무서워 ~ ! 최용우 2006-01-20 1863
5253 2006년 부르짖음 아아 내가 슬픈 이유는 최용우 2006-01-21 2263
5252 2006년 부르짖음 사람은 사랑을 먹고 살아요. 최용우 2006-01-23 2371
5251 2006년 부르짖음 오늘은 뭘 보았지? 최용우 2006-01-24 2203
5250 2006년 부르짖음 심으면 반드시 거둔다 [3] 최용우 2006-01-27 2103
5249 2006년 부르짖음 주님의 관심 최용우 2006-01-27 2209
5248 2006년 부르짖음 다 있다! [2] 최용우 2006-01-27 1973
5247 2006년 부르짖음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것 최용우 2006-01-31 2497
5246 2006년 부르짖음 하나님을 아는 지식 [2] 최용우 2006-02-01 2314
5245 2006년 부르짖음 돈 이야기 최용우 2006-02-02 2086
5244 2006년 부르짖음 천국과 지옥 [1] 최용우 2006-02-04 2234
5243 2006년 부르짖음 백문이불여일견 최용우 2006-02-04 2539
5242 2006년 부르짖음 단순한 순종 [2] 최용우 2006-02-06 2513
5241 2006년 부르짖음 휠얼라인먼트 [1] 최용우 2006-02-07 2981
5240 2006년 부르짖음 참 아름다움 [1] 최용우 2006-02-08 2210
5239 2006년 부르짖음 사람이 개를 물어야 최용우 2006-02-09 2127
5238 2006년 부르짖음 주름살 [1] 최용우 2006-02-11 2184
5237 2006년 부르짖음 이웃에 대한 명언 최용우 2006-02-11 4163
5236 2006년 부르짖음 말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1] 최용우 2006-02-14 2083
5235 2006년 부르짖음 마음속에 하나님이 계시면 최용우 2006-02-14 2385
5234 2006년 부르짖음 지금 이 시간 최용우 2006-02-15 2241
5233 2006년 부르짖음 문제 해결 최용우 2006-02-16 2335
5232 2006년 부르짖음 필로칼리아 [1] 최용우 2006-02-17 219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