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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어느 날 아버지는 예쁜 그림이 그려져 있는 속이 보이지 않는 화병 하나를 사왔습니다. 아버지는 가끔 그 화병 속에 땡그랑 소리가 나게 동전을 집어넣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꼬마 아이는 화병이 거실 바닥에 있는 것을 보고는 신이 나서 화병이 있는 쪽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화병 안에 손을 집어넣어 보았습니다. 동전이 손에 잡혔습니다. 그러나 꼬마가 손을 화병에서 꺼내려 애를 썼지만 손이 빠지지 않았습니다. 두려움에 소리를 지르며 울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의 울음소리에 놀라 달려온 식구들은 아이의 손을 빼내어 보려고 비누칠을 하고 식용유를 발라보는 등 애를 썼지만 빠지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가족들의 마음은 긴장되고 안타깝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꼬마 아이가 “아빠, 나 손에 쥐고 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을 놓으면 내 손이 빠질까?”라고 물었습니다.
“무엇을 쥐고 있는데?” “아빠가 넣은 동전이야.”
“그럼, 동전을 놔야지.” 쥐고 있던 동전을 놓자, 아이의 손이 쉽게 빠졌습니다. 화병 속의 동전은 우리가 지닌 삶 속의 욕심들과도 같습니다. 움켜쥐고 있는 욕심들 때문에 안간힘을 쓰며 고민하고 애를 쓰며 고통스러워 합니다. 모든 욕심들을 손을 펴 내려놓으십시오. 그리고 내려놓았을 때의 참된 행복을 느끼십시오.
주님! 욕심을 내려놓는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지금 당신이 움켜쥐고 있는 욕심은 무엇입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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