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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6- 발이 시원하면

달팽이일기04-05 최용우............... 조회 수 1447 추천 수 0 2004.08.06 11: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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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릿느릿 214】(휴가일기6) 발이 시원하면

심장에서 나온 피는 온 몸을 돌아 다시 심장으로 들어갑니다. 머리는 몸의 가장 높은 곳에 있어 피가 가장 늦게 올라가고 발은 가장 아래 있어 피가 가장 빨리 내려갑니다. 다리로 내려간 피는 다시 올라가 머리와 온 몸을 돌아 심장으로 들어갑니다.
복숭아뼈 뒤쪽의 아킬레스건은 아래로 내려간 피를 위로 돌려주는 펌프의 역할을 하는데, 그래서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면 피를 위로 올려주는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쉽게 지치고 오래 걸을 수 없기 때문에 군대도 안 가지요.
사람이 하루 중 한번은 반듯이 누워 잠을 자야 하는 이유도 아래로 내려간 피를 위로 올려주는 일을 종일 했으니 피곤해서 쉬고싶다는 것입니다. 누우면 피를 옆으로 흘려주게 되니 발도 편해지고 온 몸이 편해집니다.
발을 어디든 올려놓고 자면 피로가 훨씬 빨리 풀립니다. 그래서 제 옆에서 자는 어떤 여인은 발을 꼭 제 배 위에 척! 올려놓고 잡니다. 처음 결혼했을때는 발이 참 가볍더니 언제부터인가 점점 무거워지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걸 견디느라 제 배도 덩달아 점점 지방질을 비축하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  
이제 결론을 내리겠습니다.
여름에 더우면 삐질삐질 땀 흘리면서 선풍기만 끌어당기지 말고 세숫대야에 물을 떠와서 발을 담그면 금방 온 몸이 시원해집니다. 발에서 시원해진 피가 온 몸으로 돌기 때문입니다. 2004.7.29 ⓒ최용우


댓글 '2'

무지 빚진자

2004.08.20 00:52:24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더운 사무실에 맑은 옷을 입고 흐르는 계곡을 바라보는 정경을 가져다준 전도사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얼마전에 좋은이와 밝은이의 피서 누어서 발을 함지박대야에 넣고 책을 보는 정경이 그리도 아름답고 어디론가 어머니계신곳이 생각나 한참이나 바라보곤 했습니다.늘 사랑을 축전하는 삶을 주님이 늘 영위케하시리라 믿습니다 샬롬

당당뉴스

2006.08.15 23: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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