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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는 머릿속이 한 가지 생각으로 가득 차 있고

이외수............... 조회 수 2093 추천 수 0 2010.11.21 20: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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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고수는 머릿속이 한 가지 생각으로 가득 차 있고 하수는 머릿속이 만 가지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2.때로 욕심은 인생을 말아먹게도 만들지만 문장을 말아먹게도 만듭니다. 의도가 선명하게 전달되는 문장을 만들려면 될 수 있는 대로 한 문장 안에 한 가지 이상의 수식어를 쓰지 않도록 유념해야 합니다.

 

3.어느 선사가 말했다. 장대 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라. 가령, 마음에 드는 한 줄의 글을 건졌다고 치자, 그래도 절대로 만족하지 말라. 이것보다 더 나은 표현이 없을까를 충분히 숙고해 보라. 그것이 바로 장인정신이다.

 

4.저절로 써지는 문학작품은 없다. 있다면 그것은 낙서이거나 요설이다.

 

5.낱말도 씨앗이다. 하지만 씨앗을 심는다고 다 싹이 트는 것은 아니다. 싹이 튼다고 하더라도 다 꽃이 피는 것은 아니다. 꽃이 핀다고 하더라도 다 열매를 맺는 것도 아니다. 심었는가. 이제 살과 뼈로 거름을 삼고 피와 눈물로 뿌리를 적실 각오를 하라.

 

6.하나의 사물에 대해서 글을 쓰자고 할 때는, 일단 쓰고자 하는 대상에 대해 차분한 마음으로 명상을 해서 엑기스만 건져내도록 하십시오. 그것의 내부 깊숙히 들어가 그것이 가장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를 찾아내려고 노력해 보세요

 

7.한 번도 이 개떡 같은 세상이 나를 위해 존재한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오늘 깊은 잠에서 깨어나 불현듯 올레, 이 세상에 나를 위해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제 무엇을 해야 하지?

 

8.일점도사라는 별호를 가진 분이 있었다. 그는 화선지에 점 하나를 찍어 설법을 대신했다. 어느날 그가 출타했다 돌아와 보니 동자가 자신의 흉내를 내어 화선지에 점 하나를 찍고 있었다. 일점도사가 말했다. 이놈아, 가져 본 적도 없는 놈이 무얼 버리냐.

 

9.어떤 마을에 날도래가 출몰해서 극성을 부렸다. 마을 전체가 날도래 천지였다. 그런데 어느 날 부터인가 출몰하는 즉시 말끔히 자취를 감추는 기현상이 발생했다. 기자가 물었다. 박멸하는 비결이라도 있나요. 동네 어른 하나가 대답했다. 정력에 좋대여.

 

10.어떤 마을에 날도래가 출몰해서 골치를 썩였는데 정력에 좋다는 소문이 떠돌기 시작하면서 출몰 즉시 날도래가 자취를 감추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자들이 날도래를 더 많이 채집해 갔을까요 남자들이 날도래를 더 많이 채집해 갔을까요.
-이외수 트위터에서 http://twtkr.com/oi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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