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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최근 주일 예배를 집에서 인터넷이나 TV를 통해 드리시는 분들이 가끔 눈에 뜨입니다. 오늘은 교회에서 주일마다 드리는 예배에 대해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주일예배는 지역교회에서 꼭 드려야 합니다. 예배를 준비하고 나아가는 행위, 마음과 몸을 드림, 찬양과 기도 그리고 펠로우쉽이 빠진 예배는 온전한 주일 예배라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선 주일 아침을 생각해 보면 일찍 일어나 깨끗한 옷을 준비하고, 예물을 준비하고, 교회에 나아가 몸과 마음을 다해 예배를 드립니다. 예배 자체 뿐만 아니라 준비하는 모습들을 통해서 먼저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십니다. 그리고 예배를 드리는 동안에 하나님은 말씀으로 우리 삶의 문제를 깨닫게 하시고 특별한 지혜와 은혜를 주십니다. 예배를 끝마치고서도 성도의 거룩한 교제를 통해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습니다. 얼마전 제가 잘 아는 한 안수집사님은 주일날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에 대해 자신은 상당한 비중을 둔다며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제가 젊었을 때, 회사에 출근하는 시간에 라디오를 통해 척 스윈돌, 존 파이퍼 같은 미국의 명설교자들의 설교가 방송되었습니다. 출근할 때마다 은혜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나 라디오를 통해 받은 모든 은혜는 주일 예배를 한 번 드리는 것만 못했습니다.” 또 다른 집사님은 하나님과 약속을 하였는데 수요일과 주일에는 틀림없이 교회에 나가 성수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약속을 생명과 같이 지키고 있으며, 이 약속을 지키는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참 많은 복을 허락하셨다고 간증을 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와같이 특별한 사유없이 집안에서 인터넷이나 TV등 방송매체를 통해 설교를 보고 듣는 것이 주일 예배를 대치할 수 없습니다. 지역 교회를 정하고 주일에는 성소에 나가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요한복음 4:24절에서는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지역교회에 나아가 주일예배를 드리는 것과 방송매체를 통해 주일예배를 드리는 것은 비교할 수 없습니다. 주일예배는 하나님의 세우신 예배의 공동체 즉, 성소에서 드려져야합니다.
2010년 9월 5일
이민우 목사 (루이빌 생명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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