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6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10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네줄일기] 2004.7.1-10

감사.칼럼.기타 최용우............... 조회 수 1193 추천 수 0 2004.09.06 01:02:13
.........
2004.7.1.목
"좌우명이 뭐에요?"
인터넷 무슨 사이트에 가입을 하는데 특이하게도 좌우명을 쓰는 칸이 있어서
"청소를 잘하자" 하고 썼다.
진짜로 나의 좌우명은 "청소를 잘하자' 이다. 특이하지?

2004.7.2.금
오늘은 우리 좋은이 기말고사 보는 날이다.
아침에 학교 가는데 시험 잘 보라고 안고 기도를 해 줬다.
학교에서 돌아오며 "아무래도 두 문제나 틀린 것 같아" 한다.
난 어렸을때 "아무래도 두문제 밖에 못 맞춘것 같아" 그랬는데...

2004.7.3.토
차도 없는데 왜 이렇게 가고 싶은 곳이 많은지.
차가 있다가 없으니 엄청 불편하고 곤란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서울에 어떤 분이 새 차를 산 다음 타던 차를 주시겠다고 전화가 왔다.
전화만 받고도 마치 차가 내 앞에 있는 것처럼 마음이 들뜨다.

2004.7.4.주일
내일 어머님 생신을 우리집에서 치루기로 하였다.
일찌감치 예배를 마치고 대전 동방마트에 가서 장을 보아왔다.
"뭘 할까? 뭘할까! 여름이라 음식이 금방 상할텐데..."
그러면서도 아내는 부얶에서 계속 요술을 부리고 있다.

2004.7.5.월
어머님과 막내아우 용남이가 처제와 조카 주안이 데리고 도착!
여동생이 안양에서 시커먼 세 아들 데리고 도착!
우리 식구 네명 합쳐 모두 12명이다. 다 모이니 우리 가족도 참 많구나!
어머님의 63번째 생신잔치를 간단하게 치루었다.

2004.7.6.화
밝은이 치과에 가서 이빨치료하였다.
좋은이 서해안 어느 해수욕장에 갯벌체험 갔다가 먹지도 못할 새끼게 한마리 잡아오다.
이가 아프다던 아내 밝은이 데리고 치과 갔다가 무섭다고 또 그냥 오다.
나는 산에 가서 토끼밥 뜯어온 것이 유일한 대문밖 외출!

2004.7.7.수
창밖으로 번개가 치고 비가 오는데 사무실에서 컴퓨터로 워드작업을 했다.
갑자기 모니터에서 퍽! 소리가 나더니 뒤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급히 전원 스위치를 내리고 한 참 있다가 다시 전원을 넣어 보니
모니터에 전원이 안들어온다. 번개 맞았나?

2004.7.8.목
택시를 타고 가다 우연히 중고차전시장 옆을 지나가게 되었고 무작정 내려 들어갔다.
50만원짜리 차는 다 찌그러진 티코와 프라이드밖에 없다. 그래도 계속 기도하며 찾았더니
이제 막 들어오던 차가 얼덜결에 50만원 이라고 말해서 얼른 계약을 했다.
깨끗히 수리해서 150만원에 팔 차였다나.... 하나님이 50만원이라면 50만원인거여~.

2004.7.9.금
어제 계약한 차를 오늘 찾아서 타고 신탄진-청주-회인-보은-까지 아내와 함께 시운전을 하다.
보은에서 자동차 등록과 번호판 바꿔달고 집에 오니 현관 문이 방긋 열려있다.
미국에서 날아온 DHL택배 봉투가 떨어져 있어서 열어보니 차값에 해당하는 수표가 들어 있다.
세상에... 하나님도 참 급하시고 빠르셔라... 차보다도 더 빨리 차값을 보내 주셨네....

2004.7.10.토
온 식구들 새로 생긴 차 타고 신나게 시승식겸 이번달 문화생활(?)을 위해
대전 우송예술회관에 가서 '벌거벗은 임금님'뮤지컬 보다.
아이들 수준의 연극이어서 아이들은 신이 났는데 어른들은 다 잔다.
눈으로는 뮤지컬 보면서 생각은 새로생긴 차로 가득하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17 감사.칼럼.기타 [네줄일기] 2004.7.21-31 최용우 2004-10-17 2117
1016 달팽이일기04-05 성경쓰기 file [7] 최용우 2004-10-14 1779
1015 달팽이일기04-05 찢어진 청바지 file [2] 최용우 2004-10-14 3120
1014 달팽이일기04-05 달력과 시계 file [2] 최용우 2004-10-12 5216
1013 달팽이일기04-05 기도의 힘 file 최용우 2004-10-10 2272
1012 달팽이일기04-05 언니는 언니 file [5] 최용우 2004-10-10 1803
1011 달팽이일기04-05 매미소리 풀벌레소리 file [4] 최용우 2004-10-07 1662
1010 달팽이일기04-05 보고싶어 file [5] 최용우 2004-10-07 1715
1009 달팽이일기04-05 종이 한 장 무게만큼의 아쉬움 file [8] 최용우 2004-10-05 2463
1008 달팽이일기04-05 간단해여 [1] 최용우 2004-09-22 1698
1007 달팽이일기04-05 세번이나 file 최용우 2004-09-22 1743
1006 달팽이일기04-05 할말 안할말 [6] 최용우 2004-09-21 1758
1005 달팽이일기04-05 비가 내리는구나 file [4] 최용우 2004-09-16 1666
1004 달팽이일기04-05 좋은이의 10년 친구 file 최용우 2004-09-15 1659
1003 달팽이일기04-05 빨리 날아가고 싶은 들꽃편지 file [3] 최용우 2004-09-15 1866
1002 달팽이일기04-05 보문산 등산 file [2] 최용우 2004-09-13 1814
1001 감사.칼럼.기타 [네줄일기] 2004.7.11-20 [1] 최용우 2004-09-13 2104
1000 달팽이일기04-05 산은 file [1] 최용우 2004-09-09 1563
999 감사.칼럼.기타 [십자가묵상3] 헛되고 헛되고 헛되고 최용우 2004-09-09 3301
998 감사.칼럼.기타 [십자가묵상2] 진실한 사랑 최용우 2004-09-09 3749
997 감사.칼럼.기타 [십자가묵상1] 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는다 최용우 2004-09-09 1924
996 달팽이일기04-05 잘쓰네~ file [6] 최용우 2004-09-08 1098
» 감사.칼럼.기타 [네줄일기] 2004.7.1-10 최용우 2004-09-06 1193
994 달팽이일기04-05 따라 잡아버려! file 최용우 2004-09-02 992
993 달팽이일기04-05 도대체 얼마야? file [2] 최용우 2004-08-31 1140
992 달팽이일기04-05 노린재 file [2] 최용우 2004-08-31 1637
991 감사.칼럼.기타 [네줄일기] 2004.6.21-30 최용우 2004-08-31 1298
990 달팽이일기04-05 똑같이 먹었는데 file 최용우 2004-08-30 1132
989 달팽이일기04-05 집을 비운 사이에 최용우 2004-08-28 1454
988 달팽이일기04-05 욕심없는 목사님 사모님 [2] 최용우 2004-08-28 1199
987 달팽이일기04-05 이렇게 할 수 있어요? [1] 최용우 2004-08-22 1146
986 달팽이일기04-05 밝은이 일기 [7] 최용우 2004-08-22 1104
985 달팽이일기04-05 아빠꺼 [4] 최용우 2004-08-22 1058
984 달팽이일기04-05 귀신을 몰아내세요. [1] 최용우 2004-08-20 1436
983 감사.칼럼.기타 8월 각 시간대별 인사 최용우 2004-08-18 108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