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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해야 할까요

김영숙 원장............... 조회 수 2257 추천 수 0 2010.11.25 1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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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외도를 했어요. 정말 살고 싶지 않아요. 이혼하고 싶어요”
절망적인 목소리가 전화선 너머에서 떨리고 있었습니다. 남편의 외도는 아내에게 치명적인 불명예입니다. 하기 쉬운 말로 남자의 외도는 바람이라고 합니다만 그 바람이 아내에게는 인생전체를 뒤흔드는 말할 수 없는 고통입니다.
결혼생활을 해 오면서 여러 가지 괴롭고 힘든 일 슬프고 외롭고 절망적인 때를 함께 나누어온 부부사이의 신뢰를 저버렸다는 것 때문에 더욱 견디기 어렵습니다. 20년의 결혼도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것이 부부관계라는 사실이 참 허망하게 느껴집니다.
 남편의 외도가 이혼의 한 이유이기도 하지만 그러나 외도했다고 누구나 다 이혼한다면 아마 대한 민국 부부의 90% 이상이 그럴 것입니다. 이런 일이 있어도 꿋꿋하게 견디는 아내가 있는가 하면 바로 이혼으로 가는 아내도 있습니다. 선택은 본인에게 달렸습니다.
 힐러리는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남편의 외도에서 견디며 용서하는 쪽을 선택했습니다. 이혼한 후 후회한다는 아내가 70%입니다. 누구나 다 허물은 있습니다. 그것을 바라보는 시선이 어떤가가 부부관계를 결정짓습니다. 남편을 불쌍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당연히 좋은 관계로 회복 될 것입니다. 그러나 얄밉고 고통스러워서 폭언하고 바가지 긁고 무시하고 자존심 상하게 한다면 서로 정떨어지는 소리가 나게 마련입니다. 상처를 주고받게 됩니다. 상처는 일방적으로 받는 것만 아니라 주기도 많이 했을 것입니다.
 이 남자와는 절대로 살지 않겠다고 결심했을 때의 대처와 힘이 들지만 아이들 때문 혹은 여러 가지 주변 환경을 생각해서 함께 살아야 하겠다고 생각할 때의 그것은 달라야 합니다.
 이혼한다고 인생의 혹은 결혼생활의 고통이 단번에 해결되지 않습니다. 일단 남편을 믿어주고 (설사 죽을 죄를 지었을 지라도) 이해하고 배려하고 나의 자존심은 내려놓고 그의 자존심을 높여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혼은 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밝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태도를 바꾸어야합니다. 용서를 해야 합니다. 이혼이 급한 것은 아닙니다. 언제라도 할 수 있으니까 좀 더 신중하게 참아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남편도 금방 모든 것을 무 자르듯 해결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조금의 여유를 주세요. 이 때도 남편의 자존심을 살려 주는 것도 포인트입니다. 문제들이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김영숙 원장(가정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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