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
초라한 더블보다는 화려한 싱글이 낫다며 결혼을 박차고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친지의 소개로 만나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을 치르고 꿈에 부푼 신혼을 시작했던 N씨는 지금도 보석의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예단으로 시어머니께 해 그렸던 시가 천이백만원 짜리 다이아몬드 1캐럿이 문제가 되었다. 보석감정을 해보니 색깔이 좋지 않다는 것이었다. 보석 감정은 끝내 감정 싸움을 일으켰고 참다 못한 N씨는 결국 갈라서고 말았다. 시어머니의 진소리는 그나마 참아낼 수 있었는데 신랑의 난폭한 언어와 폭력은 참아내기 힘들었다.-생략-
동거기간 1년미만의 냄비이혼만이 아니다. 요즈음은 황혼이혼도 즐고 있는 추세이다. B씨는 최근 남편의 굴레로부터 벗어나 자신의 삶을 살고 싶어 이혼을 감행하고 말았다. 그동안 자식들의 혼인감 장애가 될까봐 꾹참고 지내왔지만 막상 막내딸을 시집 보내 놓고나니 더이상 인내해야 할 이유도 없어졌다.
보편화된 이론은 통계수치로도 증명이 되고 있다. 70년대말 연간 3만쌍이던 이혼 건수가 81년에 4만, 83년에 5만, 85년에 6만, 92년에 7만, 93년에는 총 8만쌍으로 늘어났다. 통계청의 발표에 의하면 어느새 일곱쌍에 한쌍 꼴로 이혼율이 늘어났다. 심각한 것은 협의이혼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과 소위 신세대와 모래시계 세대로 분류되는 20,30대 이혼의 이혼율이 70%를 점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혼의 풍속도도 달라져 울고불며 자식만큼은 데리고 살겠다던 혈육의 정은 예전같지 않고 자식을 떠넘기기에 바쁘다. 그 뿐만이 아니다. 재산싸움도 점입가경이다. 약자인 여성의 재산권을 보호해준다는 법정신과는 달리 오히려 이혼을 부추기는 경향마저 띠고 있어 극히 실망스럽기만 하다.
혼인법학자 아서피에라르는 "이혼은 분명히 선이 아니다. 하지만 그것은 악에 대한 구제"라고 말하였다. 존 스토트는 이혼을 가리켜 "인간의 죄성으로 말미암은 가슴 아픈 양보"라고 했다. 이혼에 대한 동정론이나 책임론이 이혼을 정당화시켜주는 것이 아니다.
한 통계에 의하면 부부생활 중 이혼을 고려해 보았다는 퍼센트가 절반을 넘고 있다. 만약 이들이 이혼의 늪을 건너기 위해서 겪어내야 할 숱한 감정의 질곡을 이해한다면 그토록 쉽게 이혼을 시도하지는 않을 것이다. 슬픔, 허탈감, 분노, 좌절, 절망, 우울, 자기연민, 자학, 불면증, 주의 집중력 상실,... 어느 것 하나 심신을 피폐하게 만들지 않는 것이 없다. 이혼은 해결책이 아니라 자살책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는 이혼하는 것과 학대로 옷을 가리우는 자를 미워한다.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막7:8-9)
동거기간 1년미만의 냄비이혼만이 아니다. 요즈음은 황혼이혼도 즐고 있는 추세이다. B씨는 최근 남편의 굴레로부터 벗어나 자신의 삶을 살고 싶어 이혼을 감행하고 말았다. 그동안 자식들의 혼인감 장애가 될까봐 꾹참고 지내왔지만 막상 막내딸을 시집 보내 놓고나니 더이상 인내해야 할 이유도 없어졌다.
보편화된 이론은 통계수치로도 증명이 되고 있다. 70년대말 연간 3만쌍이던 이혼 건수가 81년에 4만, 83년에 5만, 85년에 6만, 92년에 7만, 93년에는 총 8만쌍으로 늘어났다. 통계청의 발표에 의하면 어느새 일곱쌍에 한쌍 꼴로 이혼율이 늘어났다. 심각한 것은 협의이혼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과 소위 신세대와 모래시계 세대로 분류되는 20,30대 이혼의 이혼율이 70%를 점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혼의 풍속도도 달라져 울고불며 자식만큼은 데리고 살겠다던 혈육의 정은 예전같지 않고 자식을 떠넘기기에 바쁘다. 그 뿐만이 아니다. 재산싸움도 점입가경이다. 약자인 여성의 재산권을 보호해준다는 법정신과는 달리 오히려 이혼을 부추기는 경향마저 띠고 있어 극히 실망스럽기만 하다.
혼인법학자 아서피에라르는 "이혼은 분명히 선이 아니다. 하지만 그것은 악에 대한 구제"라고 말하였다. 존 스토트는 이혼을 가리켜 "인간의 죄성으로 말미암은 가슴 아픈 양보"라고 했다. 이혼에 대한 동정론이나 책임론이 이혼을 정당화시켜주는 것이 아니다.
한 통계에 의하면 부부생활 중 이혼을 고려해 보았다는 퍼센트가 절반을 넘고 있다. 만약 이들이 이혼의 늪을 건너기 위해서 겪어내야 할 숱한 감정의 질곡을 이해한다면 그토록 쉽게 이혼을 시도하지는 않을 것이다. 슬픔, 허탈감, 분노, 좌절, 절망, 우울, 자기연민, 자학, 불면증, 주의 집중력 상실,... 어느 것 하나 심신을 피폐하게 만들지 않는 것이 없다. 이혼은 해결책이 아니라 자살책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는 이혼하는 것과 학대로 옷을 가리우는 자를 미워한다.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막7:8-9)
첫 페이지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
261
262
263
264
265
266
267
268
269
270
271
272
273
274
275
276
277
278
279
280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291
292
293
294
295
296
297
298
299
300
301
302
303
304
305
306
307
308
309
310
311
312
313
314
315
316
317
318
319
320
321
322
323
324
325
326
327
328
329
330
331
332
333
334
335
336
337
338
339
340
341
342
343
344
345
346
347
348
349
350
351
352
353
354
355
356
357
358
359
360
361
362
363
364
365
366
367
368
369
370
371
372
373
374
375
376
377
378
379
380
381
382
383
384
385
386
387
388
389
390
391
392
393
394
395
396
397
398
399
400
401
402
403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