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천국에도 돈이 있을까?

2010년 다시벌떡 최용우............... 조회 수 2003 추천 수 0 2010.11.26 10:26:12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942번째 쪽지!

 

□ 천국에도 돈이 있을까?

 

천국에도 돈이 있을까요? '너희는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어라. 그 곳은 좀먹거나 녹스는 일이 없으며 도둑이 들어와 훔쳐 가지도 못한다.'(마6:20)  여기에서 보물을 쌓아 두라는 그 '하늘'이 천국일까요?
어떤 목사님이 기도 중에 영안이 열려 천국에 다녀왔는데, 천국 문 앞에 황금과 보석이 아무렇게나 던져져 만들어진 커다란 쓰레기탑이 있더랍니다. 천국문을 지키는 베드로 사도에게 저게 무어냐고 물어봤습니다.
"참 이상해. 사람들이 그 무거운 황금덩어리를 왜 자꾸 가지고 오는지 모르겠단 말이야. 천국에서 황금덩이는 도로포장을 하는데 쓰고, 보석은 마당에 자갈 깔 때 밖에 안 쓰거든. 천국에는 황금덩이가 냇가의 돌맹이처럼 굴러다닌다는 것을 알고 '에이, 무거운 것을 괜히 가지고 왔네!' 하면서 던져버리고 간 황금 보석이 저렇게 탑처럼 쌓였다네. 어휴! 저 많은 쓰레기를 언제 다 치운단 말인가." 그 탑이 점점 더 높아져 간답니다.
천국에도 돈이 있을까요? 있어도 아무 소용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젖먹이 아이가 딸랑이 장난감을 흔들어 주면 그렇게 좋아합니다. 그런데 조금 크니까 딸랑이 장난감에는 관심이 없고 더 수준 높은 다른 장난감을 찾다가 어른이 되면 장난감과는 아주 멀어지겠지요?
천국은 '돈'보다 훨씬 고차원적인 세상입니다. 돈은 마치 어른들 손에 들려진 갓난아기의 딸랑이 장난감처럼 아주 우스운 것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신 똑같은 말씀을 누가는 "너희 보물을 팔아 자선을 베풀어라."(눅12:33)고 기록하였습니다. 아 - 그러니까 '보물을 하늘에 쌓는다'는 말은 다른 말로 하면 '자선을 베풀라'는 말이군요. 자선을 베푸는 그곳이 '하늘'인 것입니다. ⓒ최용우

 

♥2010.11.26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06 2011년 정정당당 네가지 힘 최용우 2011-02-18 2029
4005 2011년 정정당당 구두쇠 할머니의 무덤 최용우 2011-02-17 1998
4004 2011년 정정당당 에플과 삼성의 큰 차이 [7] 최용우 2011-02-16 2744
4003 2011년 정정당당 상을 주는 교회 최용우 2011-02-15 4724
4002 2011년 정정당당 하나님의 일과 세상의 일 최용우 2011-02-14 2195
4001 2011년 정정당당 대그빡 안 깨지려면 최용우 2011-02-11 2015
4000 2011년 정정당당 답밖에 모르는 사람을 답답한 사람이라 한다 최용우 2011-02-10 4782
3999 2011년 정정당당 참 서툰 사람들 최용우 2011-02-09 1816
3998 2011년 정정당당 한국 기독교가 당장 해야 할 일 3가지 [3] 최용우 2011-02-08 2019
3997 2011년 정정당당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자 최용우 2011-02-07 1768
3996 2011년 정정당당 예레미야의 통곡 최용우 2011-02-05 1893
3995 2011년 정정당당 세상의 요구에 응해야 한다 최용우 2011-02-01 1618
3994 2011년 정정당당 세상의 요구에 응해서는 안 된다. 최용우 2011-02-01 1776
3993 2011년 정정당당 숨을 쉬어라! [2] 최용우 2011-02-01 1883
3992 2011년 정정당당 눈을 감아라! 최용우 2011-01-31 1792
3991 2011년 정정당당 소리를 질러라! [2] 최용우 2011-01-29 1957
3990 2011년 정정당당 자기 안의 증거 최용우 2011-01-28 1693
3989 2011년 정정당당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1] 최용우 2011-01-27 2788
3988 2011년 정정당당 무심코 산다 최용우 2011-01-26 1614
3987 2011년 정정당당 하도 기가 막혀서 최용우 2011-01-25 2041
3986 2011년 정정당당 일출 사진과 일몰사진 최용우 2011-01-24 4222
3985 2011년 정정당당 점점 더 화려해지는 십자가 [3] 최용우 2011-01-21 2328
3984 2011년 정정당당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 최용우 2011-01-20 2066
3983 2011년 정정당당 공평하다 공평해 최용우 2011-01-19 1666
3982 2011년 정정당당 행복의 근원지 최용우 2011-01-18 1881
3981 2011년 정정당당 우리의 목표는 오직 주님 최용우 2011-01-17 1783
3980 2011년 정정당당 잘 먹고 잘 웃고 잘 자나? 최용우 2011-01-15 1859
3979 2011년 정정당당 사람들은 왜 죄를 짓는가? 최용우 2011-01-14 1824
3978 2011년 정정당당 학교종이 땡땡땡 최용우 2011-01-13 3363
3977 2011년 정정당당 병원에 가니 저절로 환자가 되더라 [1] 최용우 2011-01-12 1764
3976 2011년 정정당당 저놈은 뭘 아는구만 최용우 2011-01-11 1658
3975 2011년 정정당당 바쁘니까 기도합니다. [2] 최용우 2011-01-10 2591
3974 2011년 정정당당 뭐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 최용우 2011-01-08 1696
3973 2011년 정정당당 재미지요? 재미있어요? [3] 최용우 2011-01-07 1834
3972 2011년 정정당당 사람들이 바라는 것은 [2] 최용우 2011-01-06 179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