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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몇 년 전 21일 새벽 작정 기도회를 하면서 마지막 날
새벽에 이상하게 갑자기 아픈 사람은 강단 앞으로 나오라는 생각이 떠오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시간 몸이 불편하시거나 아프신 분들은 앞으로 나오십시오” 라고 선포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얼마 전에 여전도사님이 허리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가서 CT와 MRI를 찍었더니 4번5번 척추에 디스크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그런 과정 가운데 전도사님은 늘 허리가 아프다고 하였고 결국 수술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앞에서 누구든지 나오라고 하였는데 속으로 “제발 전도사님만 나오지 말라”고 기도했습니다. 왜냐하면 디스크는 병원에서 고치는 것이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터벅터벅 나오는 것입니다.
가슴이 쿵쾅 쿵쾅 뛰는 것입니다.
드디어 강단 앞에 까지 왔습니다. 온 교인들은 어떤 일이 벌어질까 쳐다보고 있습니다. 그 순간 강당 앞에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아이고 하나님 이거 어떻게 합니까? 저는 디스크 못 고치는데.....”
그때 내 마음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종아! 네가 하는 것이 아니라 네가 하는 것이란다. 너는 다만 나를 믿고 지금 고쳐졌다고 모든 이들 앞에서 외쳐라 그러면 된다”고 응답을 받았습니다.
저는 외쳤습니다.
“이 시간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은 디스크가 고쳐졌습니다.”
며칠 후에 전도사님은 허리수술을 받기 전에 다시 CT와 MRI를 찍었는데 정상을 돌아왔던 것입니다.
알았습니다. 어떤 문제이든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하시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남리아름다운교회 조신형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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