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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에 감사

이민우............... 조회 수 3024 추천 수 0 2010.11.30 02: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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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의 불꽃을 소망하라 (강태광목사 저)」에서 읽은 감동적인 이야기를 나누길 원합니다.

 

 미국 루이지애나의 카빌 나병재활원의 원장인 폴 브랜드 박사는 나병에 대한 권위자로서 상당히 이름난 사람입니다. 그가 출장차 영국에 가게 되었습니다. 영국의 이곳저곳을 바쁘게 다니고 저녁 늦게 런던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날 밤 호텔에 투숙하여 신발을 벗고 양말 한 짝을 벗는데 발뒤꿈치에 아무런 감각이 없었습니다. 수많은 나병환자들을 수술하며 접촉한 나병 전문가인 그에겐 순간적으로 아찔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는 마치 용수철처럼 튕겨져 일어나 핀을 찾아 발의 복숭아 뼈 부분을 찔러보았습니다. 아무런 감각이 없었습니다. 자신도 나병에 감염된 것이 틀림없다는 판단을 하였습니다. 그는 그날 밤 한잠도 잘 수 없었습니다. 나병 전문의가 아닌 나병 환자가 되어 사람들로부터 따돌림을 받게 될 생각을 하니 앞이 캄캄하고 슬퍼서 눈물을 쏟으며 밤을 지새웠습니다. 다음날 아침이 되었습니다. 그는 핀을 찾아 어제 저녁 찔렀던 부분을 다시 힘껏 찔러보았습니다. 순간 그는 너무나 아파서 기절할 듯 고함을 질렀습니다. 그러나 그런 고통의 와중에 그는 너무나도 감격했습니다. 그 고통 자체가 바로 자신이 건강하다는 증거이고 하나님의 은혜의 증거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전날 저녁에 발에 감각이 없었던 것은 장기간 여행으로 신경의 한 부분이 눌려 잠깐동안 마비가 왔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폴 브랜드 박사는 그 후로 고통에 감사하는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그의 삶에서 고통이 가져다주는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욥처럼 알 수 없는 고통 가운데 있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고통 너머 예비하시는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2010년 10월 10일

이민우 목사 (루이빌 생명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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