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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의 3대 비결

데살로전 이한규 목사............... 조회 수 4720 추천 수 0 2010.11.30 16: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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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살전5:16-18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이한규 http://john316.or.kr 

행복한 삶의 3대 비결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 현재의 처지에 감사하십시오 >

 일전에 말레이시아의 카마루딘이란 72세의 노인이 53번째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그 53번째 결혼 상대는 1957년에 결혼했다가 이혼한 첫째 부인이었습니다. 결국 돌고 돌아 원점으로 온 것입니다.

 헤 아래 새 것은 없습니다. 너무 자주 바꾸지 마십시오. 물론 가끔 바꾸어야 할 필요는 있지만 바꿀 때도 사정(事情)보다는 사명(使命)을 따라 바꾸고, 편의(便宜)보다는 대의(大義)를 따라 바꾸고, ‘부담이 없는 삶’보다는 ‘부담을 지는 삶’을 향해 바꾸십시오. 그런 사명과 대의 없이 편히 살자고 무작정 바꾸면 인생은 오히려 후퇴합니다.

 현재의 상황은 자신에게 주어진 제일 좋은 상황입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사람의 생각과 다릅니다. 심지어는 고난조차도 자신에게 제일 좋은 것이라고 믿으십시오. 성도의 고난과 문제는 더 큰 축복과 새로운 창조를 위해 주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진정 복된 삶을 살려면 먼저 자기 것에 감사하는 기초 터전을 확실히 닦으십시오. 바로 그 기초에서 행복의 탑은 튼튼하게 쌓입니다.

 1993년 7월, 미국 NBA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아버지 제임스 조던이 고속도로에서 2인조 강도에게 살해됐습니다. 그 충격으로 조던은 그해 10월 농구를 은퇴하고 아버지의 꿈인 야구선수로 입문했습니다. 그때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도전이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농구에서는 더 도전할 것이 없기에 이제 새로 야구에 도전합니다.”

 다음해 2월, 그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팀에 입단해 산하 트리플 A 팀에서 뛰었습니다. 그리고 시즌 시작 후 29타수 무안타 행진을 하다가 결국 더블 A 팀으로 강등되었고, 그해 더블 A 버밍햄에서 타율 202, 홈런 3개, 타점 51점의 초라한 성적을 냈습니다.

 결국 그는 야구를 포기하고 골프 선수로 입문했습니다. 격렬한 농구에 비해 푸른 초원을 거니는 골프는 너무 편하고 멋진 스포츠였습니다. 그런데 가장 큰 스포츠 공인 농구공으로 큰 구멍에 넣다가 가장 작은 스포츠 공인 골프공으로 작은 구멍에 넣으려니까 얼마나 넣기 힘든지 계속 하면 스트레스로 제 명에 못 살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곧 골프를 그만 두고 다시 농구 선수로 복귀했습니다. 그때 언론은 썼습니다. “농구의 신이 돌아왔다.”

 이제 너무 곁눈질하며 살지 마십시오. 주어진 터전에서 계속 샘을 파면 사막에도 샘이 터지게 되고, 언젠가 그곳은 꽃이 만발한 에덴이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의 처지를 불평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최선을 다해 사는 것입니다.

< 행복한 삶을 사는 3대 비결 >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위해 기본적으로 무엇이 필요할까요? 본문은 명쾌하게 3가지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이 3가지 기본이 없으면 “세계를 품으라! 위대한 인물이 되라!”는 화려한 비전들은 의미가 없고 언젠가는 그 인생이 삼풍백화점처럼 무너져버립니다. 그 3가지가 무엇일까요?

1. 항상 기뻐하는 삶

 본문 16절은 “항상 기뻐하라!”고 합니다. “기뻐하라!”는 명령은 별로 어렵지 않은데 “항상 기뻐하라!”고 하니까 어렵습니다. 사람은 모두 고통과 눈물이 있습니다. 어떤 분은 겉으론 굉장히 편해 보이고, 돈도 잘 벌고,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삶을 살지만 그에게도 남몰래 눈물 흘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상상 이상의 문제들이 많습니다. 그것이 인생입니다. 그러므로 어려워도 자신에게 실망하는 낙심과 남에게 실망하는 원망을 모두 버리십시오. 낙심과 원망은 불행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야고보서 1장 2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한 가지 시험도 아닌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났는데 어떻게 온전히 기쁘게 여깁니까? 먹고살기 힘들고, 누군가 모함하고, 전혀 길이 안 보여 죽을 것 같은데 어떻게 기뻐합니까?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도 성령님이 그 마음에 내일의 소망과 확신을 주시면 얼마든지 기뻐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십자가를 지러 가는 감람산 길에서도 찬미하며 갔습니다(마 26:30). 고난 후에 영광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살다 보면 삶이 계속 하강할 때도 있습니다. 그때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르다가 가장 낮은 바다에 도달하지만 바다에서 증발을 통해 수직상승해서 결국 가장 높이 오릅니다. 그처럼 인생의 하강 과정에서도 믿음과 감사와 기쁨을 잃지 않으면 언젠가 수직상승의 축복의 때가 반드시 옵니다.

 사단이 언제 제일 기뻐합니까? 성도가 슬퍼하며 찡그린 얼굴을 할 때입니다. 그러면 사단은 신나서 웃으며 불행과 질병으로 변장해 찾아옵니다. 반대로 성도가 기뻐하고 웃으면 사단은 가장 견디지 못합니다. 그래서 재빨리 도망치고 동시에 병과 불행도 사라집니다. 그러므로 힘들어도 의지적으로 기뻐하고 웃으십시오.

 이 세상에 수많은 동물 중에 웃는 존재는 사람밖에 없습니다. 그 말은 웃음을 잃으면 점점 짐승처럼 되고 많이 웃으면 점점 사람답게 된다는 암시입니다. 또한 사람은 죽음에 가까워질수록 웃음이 줄어듭니다. 미국의 한 통계를 보면 하루에 어린아이는 400번 웃고 어른은 15회 웃는다고 합니다. 그 말은 많이 웃으면 그만큼 젊고 건강해진다는 암시입니다. 황수관 박사는 한번 소리 내어 웃는 것이 십분 동안 에어로빅 하는 효과와 맞먹는다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약은 ‘웃음 약’과 ‘기쁨 약’입니다. 사람에게는 보통 하루에 300-400개의 암세포가 생기는데 마음이 어두우면 암세포가 활발해지고 마음이 밝으면 정상세포가 활발해지면서 암세포가 점차 소멸됩니다. 그처럼 아무리 힘들어도 기쁨을 잃지 않으면 어떤 어둠의 세력도 영혼과 육체를 지배하지 못합니다.

2. 쉬지 말고 기도하는 삶

 본문 17절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합니다. 이 말씀도 “기도하라!”는 명령은 별로 어렵지 않지만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니까 어렵습니다. 어떻게 쉬지 않고 기도합니까? 어떤 분은 운전하면서도 쉬지 않고 기도하다가 큰 사고를 냈습니다. 그것이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은 항상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기도는 고난을 예방하는 최상의 예방도구이고, 현재의 고난을 축복으로 만드는 최상의 역전타구입니다. 현재의 축복은 과거에 했던 기도 때문입니다. 기도에는 외상이 없습니다. 기도는 하늘 문을 여는 축복의 황금열쇠입니다.

 엘리야는 기도를 통해 하늘 문을 닫기도 하고 열기도 했습니다. 엘리야는 슈퍼맨이 아니었습니다. 야고보서 5장 17절 말씀을 보면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광야의 로뎀나무 아래서 죽고 싶다고 탄식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 우리와 똑같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믿으면 10번이면 10번 다 실패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고 간절히 기도하면 100번이면 100번 다 성공합니다.

 어떤 분은 시간이 없어서 기도하지 못한다고 하지만 다른 것은 포기해도 기도는 포기하지 마십시오. 어떤 분은 어려울 때는 기도하다가 축복 받으면 기도를 안 합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총리가 되었어도 변함없이 기도했습니다. 그처럼 잘 되고 높은 자리에 있을 때는 더 기도하십시오. 사실 축복 받고 높은 자리에 있으면 앞으로 내려갈 가능성이 낮은 자리에 있는 사람보다 더 확률적으로 많기에 더 기도해야 합니다.

 왜 하나님은 가끔 어려움을 주십니까? 기도하라는 뜻입니다. 기도도 힘들 때 진짜 기도다운 기도가 나옵니다. 그러므로 어떤 경우에도 기도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기도를 포기하면 영혼에 허점이 생기면서 그때부터 사단과 문제와 불행이 어느새 찾아와 영혼을 흔듭니다. 그러므로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면 걱정하는 시간은 최대한 줄이고 기도시간은 최대한 늘리십시오.

3. 범사에 감사하는 삶

 본문 18절은 “범사에 감사하라!”고 합니다. 이 말씀도 “감사하라!”고 하면 쉽지만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니까 어렵습니다. 살다 보면 아주 힘들 때도 있습니다. 그때 어떻게 감사합니까? 그래도 감사하십시오. 로마서 8장 28절 말씀처럼 성도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되기 때문입니다.

 파스칼은 병상에서 이런 일기를 썼습니다. “하나님! 제게 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병을 통해 주실 축복을 받고 감사를 배우기 전까지는 이 병을 거두지 마소서!" 파스칼은 병이 축복의 도구임을 믿고 감사했습니다. 그런 감사신앙이 있으면 성경을 조금 모르고 말씀대로 온전히 살지 못해도 축복의 기초는 확실히 다진 것입니다. 결국 가장 소중한 믿음은 범사에 감사하는 믿음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생각을 긍정적으로 가지십시오

 범죄 사건을 대했을 때 초동수사를 잘해야 해결 확률이 큽니다. 그처럼 문제 앞에서 초동대응을 잘해야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문제가 있을 때 제일 먼저 할 일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문제 앞에서 “큰일 났다!”라고 생각하면 그 다음에는 감사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아무리 큰일을 만나도 “별일 아냐!”라고 초동대응을 잘 하면 범사에 감사하는 일이 그리 어려운 일만은 아닙니다.

2) 마음을 겸손하게 가지십시오

 마음을 낮추면 은혜가 크게 느껴지고 감사할 것이 많이 보입니다. 그러면 웬만한 일에도 시험에 들지 않습니다. 반대로 마음이 높으면 감사할 일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니까 작은 일에도 시험에 듭니다. 결국 잘 믿는 사람이란 특별히 무엇을 잘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자기가 잘난 줄 알면 못 믿는 것이고, 자기가 부족한 줄 알면 잘 믿는 것입니다.

3) 감사하는 삶을 체질화하십시오

 감사할 것을 자주 생각하고, 감사할 것이 있으면 자주 감사 표현을 하십시오. 그러면 점차 감사하는 삶이 체질화됩니다. 그 체질화된 감사의 삶은 복된 삶의 최대 원천입니다. 그래서 자녀를 키울 때도 가장 중점적으로 교육해야 할 것은 바로 ‘감사 교육’입니다. 감사를 아는 자녀에게는 결코 불행과 저주가 틈타지 못합니다.

 감사절이 되면 예전에는 아이들이 일 년 동안 모은 돈을 천 원짜리 몇 장만 남기고 다 헌금하게 했습니다. 그때 아이들은 세뱃돈, 안마 해주고 받은 돈, 구두 닦아주고 받은 돈, 흰 머리 뽑아주고 받은 돈을 다 감사헌금 봉투에 넣으면서 행복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런데 요새는 돈 맛을 알아서 그것이 잘 되지 않습니다.

 초등학교 때 첫째 아이는 추수감사 헌금 봉투에 이렇게 썼습니다. “예수님! 지금까지 우유 많이 먹게 하셔서 키도 쑥쑥 컸어요. 그래서 감사해요.” 둘째 아이는 이렇게 썼습니다. “예수님! 매일 저를 돌봐주시고 먹을 것도 주시고 놀아주셔서 감사해요.” 하나님이 그 마음과 고사리 손의 헌신을 얼마나 기쁘게 받겠습니까? 무엇보다 열심히 감사표현을 하면 감사하는 삶이 체질화되는 최고의 복을 얻습니다.

 왜 선교가 중요합니까? 선교는 감사하는 삶을 훈련하는 생생한 실습현장이기 때문입니다. 선교는 무엇을 얻기를 기대하고 하지 않습니다. 그저 주는 것이 선교입니다. 그래서 선교처럼 소중한 감사 훈련은 없습니다.

 2007년 말, 스포츠 센터가 갑자기 나가면서 이곳을 전면 리모델링할 때 모든 저축과 보험을 다 해약하고, 마이너스 통장의 한도까지 쓰고, 가족과 지인으로부터 차입하다가 더 이상 재정을 끌어 쓸 수 없어서 식당과 입구의 마무리 공사를 못하고 공사를 끝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그대로입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저희들이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선교사들을 도왔습니다. 그 선교비만 가지고도 마무리 공사를 할 수 있었고 교회에 필요한 재정의 여러 부분을 메울 수 있었지만 그래도 선교를 했습니다.

 몇 달 전부터는 매달 교단을 위한 선교비, 개척선교비, 상회비까지 다시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 물질이 교회에는 과부의 두 렙돈처럼 소중한 물질이지만 그래도 했습니다. 그것 때문에 교회 살림은 매달 마음 졸이는 간절한 기도제목이 되었지만 영혼은 “할 일을 했구나!”라는 생각에 더 기뻤습니다. 하나님이 그 마음을 보시고 필요를 넉넉하게 채워주실 것입니다. 무엇보다 선교에 힘써 동참하다 보면 점점 감사하는 삶이 체질화될 것입니다.

< 감사할 때 천국이 펼쳐집니다 >

 하나님은 무엇보다 감사한 마음을 원합니다. 기도할 때도 감사가 넘치는 기도가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왜 사람들이 기도의 축복을 체험하지 못합니까? “달라!”고 기도하면서 ‘응답’에만 지나치게 신경을 쓰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먼저 감사할 환경을 주셔야 감사하겠다고 하지만 하나님은 “먼저 감사하며 기도해야 응답하겠다.”고 말씀합니다. 이제 감사기도를 많이 드리십시오. 감사는 기도를 능력 있게 만드는 제일 조건입니다.

 성경 인물 중 가장 성공한 정치인은 누구입니까? 바로 다니엘입니다. 요셉은 애굽의 총리를 지냈지만 다니엘은 당대에 세계를 제패한 3개 제국의 총리를 지냈습니다. 그의 최대 성공비결이 무엇입니까? 정치력이나 인맥 때문이 아니라 꾸준한 감사기도 때문입니다. 그때 정적들이 다니엘의 기도생활을 알고 왕에게 “누구든지 왕 외의 다른 신이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진다.”는 명령을 내리게 했습니다. 그래도 다니엘은 변함없이 하루에 세 번씩 무릎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단 6:10).

 그때 다니엘의 가장 중요한 기도제목은 바로 ‘감사’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사자 굴로 던져졌지만 하나님은 그를 사자 굴에서 보호하고 더욱 형통하게 했습니다(단 6:28). 그처럼 감사한 마음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은 그 기도를 능력 있는 기도로 만들어주실 것이고 그의 삶에 에덴의 축복과 기쁨이 넘치게 하실 것입니다.

 어느 날, 미국 시카고에서 목회하는 한 목사님이 장로님과 함께 한 할머니 댁으로 심방을 갔습니다. 그런데 아파트가 얼마나 지저분한지 아파트 입구서부터 더러운 냄새가 났고 엘리베이터도 없었습니다. 장로님이 얼굴을 찡그리자 그때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장로님! 올라가면 좋아집니다.”

 그렇게 5층까지 올라가는데 냄새는 여전했습니다. 그래도 목사님은 계속 “올라가면 좋아집니다.”라고 했습니다. 마침내 5층 도착해서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러자 할머니가 문을 열고 “두 천사가 찾아왔다.”는 듯이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누추한 곳을 찾아온 것에 감사하며 눈물까지 글썽였습니다. 그때 비로소 장로님은 “올라가면 좋아진다.”는 말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누추한 곳도 감사와 찬양이 있으면 에덴이 됩니다.

 이제 어떤 어려움을 만나도 남 탓으로 돌리지 마십시오. 축복이 늦어지는 것은 돈과 기회의 부족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감사의 부족 때문이라고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작은 은혜만 받아도 크게 감동하고 감사하십시오. 감사는 하나님의 응답을 속히 이끌어내는 축복의 제일 비결입니다. 또한 감사는 불행을 행복으로 극적으로 전환시키는 영적인 쉬프트 키(shift key)입니다.

 며칠 전 제가 월세로 살던 집이 팔렸습니다. 이제 한 달 내로 이사 갈 집을 찾아야 합니다. 며칠 동안 집을 알아보니까 집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그런 현실에 처량한 생각이 막 생각 속으로 침입하려고 할 때 즉시 생각의 모드(mode)를 감사모드(mode)로 전환시켰습니다. 그러자 감사할 것이 많았습니다.

 첫째, 4년 동안 좋은 주인을 만나서 집 걱정 없이 산 것이 감사했고, 둘째, 부자는 아니어도 마음의 부자로 살고 있는 것이 감사했고, 셋째, 현재의 현실에 가족들이 불평 한 마디 하지 않는 것이 감사했고, 그 외에도 4-5가지의 감사제목이 금방 떠올랐습니다. 그러자 영혼이 금방 밝아졌습니다.

 믿음이 커지면 감사도 커집니다. 신앙을 다른 면에서 자랑하지 마십시오. 금식기도와 예언기도를 많이 해도 불평이 입에서 떠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감사가 넘치는 사람이 금식기도 자주 하는 사람보다 훨씬 잘 믿는 사람입니다. 행복과 축복은 감사에 거의 절대적으로 달려 있습니다. 행복과 축복은 감사의 문으로 들어왔다가 원망의 문으로 나갑니다. 그러므로 감사가 입과 몸에 붙은 사람이 되십시오.

 어떤 사람은 신세지는 것도 좋아하지 않지만 잘 베풀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너무 엄격하고 판단도 잘하고 감사하다는 말을 거의 할 줄 모릅니다. 그러나 필요하다면 적절하게 신세를 질 필요도 있습니다. 사랑을 구걸하지 마십시오. 그러나 주는 사랑은 거절하지 마십시오. 대신 감사하는 말을 많이 하십시오. 감사하는 말의 횟수는 그의 인격을 나타내고, 더 나아가 그의 믿음도 나타냅니다. 또한 감사하는 말은 좋은 배우자, 좋은 부모, 좋은 자녀, 좋은 교인, 그리고 좋은 일꾼이 되는 최고의 도구입니다.

 좋은 배우자가 되려고 여성잡지를 보고 가정 세미나에 참석할 것 없습니다. 감사를 넘치게 표현하면 됩니다. 자녀를 잘 키우고 싶습니까? 자녀에게 “고맙구나! 사랑한다!”는 말을 해보십시오. 그러면 정말 고마운 자녀가 될 것입니다. 배우자의 마음을 얻고 싶습니까? 그러면 먼저 “고맙다!”고 해보십시오. 그러면 정말 고마운 배우자가 될 것입니다. 결국 감사하는 말은 영혼을 가장 극적으로 변화시키는 최대의 설교입니다.

 하나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고난과 시련 중에서도 “하나님! 감사해요!”라고 하면 그것이 하나님께 최고로 영광 돌리는 길이 되고, 그때부터 하나님은 그의 삶에 거칠 것 없는 축복의 대로를 펼쳐주실 것입니다. 이제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함으로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행복하게 사십시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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