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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릿느릿 280】성탄카드 대환영!
어느날 갑자가 아내가 올해는 성탄카드를 손으로 만들어서 보내겠다며 빨리 재료 사러 대전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대전문구백화점에 가서 고운 색의 종이를 사와 자로 반듯하게 오려서 몇 날 며칠 카드를 만듭니다. 색종이로 별로 만들고 무슨 모양도 만들어 붙이고... 손재주가 많은 좋은이가 옆에서 부지런히 엄마를 도와줍니다.
"가게에서 파는 카드가 아니라 조잡하고 우스운 모습이지만 직접 만들었다는데 의미가 있는 것 아니에요?" 하면서 혼자 낄낄대며 좋아하는 아내의 모습에 웃음이 납니다. 그렇게 올해는 아는 분들에게 모처럼 직접 만든 성탄카드를 보냈습니다. 그렇게 정성과 마음을 다해 보낸 카드이니 받고도 답장이 없는 사람은 아마 제 아내에게 두고두고 혼날걸요. 지금 다 체크하고 있는 중이어요. 헤헤...
지난 한해도 열심히 살았습니다. 한해를 보내면서 그냥 말지 마시고 소중한 분들에게 진심어린 인사말을 쓴 카드를 보내는 게 어떨까요. 물론 우리 가족에게도 보내주세요. 대대대 환영입니다. ^^
갑자기 추워진 날씨가 어쩐지 더욱 춥게 느껴지는 겨울입니다. 따뜻한 한마디의 격려와 그림 한 장이 있어야 힘이 날 것 같습니다. 우리집은 여기에요. 클릭! ^^ 2004.12.22 ⓒ최용우
어느날 갑자가 아내가 올해는 성탄카드를 손으로 만들어서 보내겠다며 빨리 재료 사러 대전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대전문구백화점에 가서 고운 색의 종이를 사와 자로 반듯하게 오려서 몇 날 며칠 카드를 만듭니다. 색종이로 별로 만들고 무슨 모양도 만들어 붙이고... 손재주가 많은 좋은이가 옆에서 부지런히 엄마를 도와줍니다.
"가게에서 파는 카드가 아니라 조잡하고 우스운 모습이지만 직접 만들었다는데 의미가 있는 것 아니에요?" 하면서 혼자 낄낄대며 좋아하는 아내의 모습에 웃음이 납니다. 그렇게 올해는 아는 분들에게 모처럼 직접 만든 성탄카드를 보냈습니다. 그렇게 정성과 마음을 다해 보낸 카드이니 받고도 답장이 없는 사람은 아마 제 아내에게 두고두고 혼날걸요. 지금 다 체크하고 있는 중이어요. 헤헤...
지난 한해도 열심히 살았습니다. 한해를 보내면서 그냥 말지 마시고 소중한 분들에게 진심어린 인사말을 쓴 카드를 보내는 게 어떨까요. 물론 우리 가족에게도 보내주세요. 대대대 환영입니다. ^^
갑자기 추워진 날씨가 어쩐지 더욱 춥게 느껴지는 겨울입니다. 따뜻한 한마디의 격려와 그림 한 장이 있어야 힘이 날 것 같습니다. 우리집은 여기에요. 클릭! ^^ 2004.12.22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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