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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신 하나님

시편 복음............... 조회 수 2341 추천 수 0 2010.12.10 08: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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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114:1-8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신 하나님

 

본문: 시편 114장1- 8절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오며 야곱의 집안이 언어가 다른 민족에게서 나올 때에 유다는 여호와의 성소가 되고 이스라엘은 그의 영토가 되었도다 바다가 보고 도망하며 요단은 물러갔으니 산들은 숫양들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은 어린 양들 같이 뛰었도다 바다야 네가 도망함은 어찌함이며 요단아 네가 물러감은 어찌함인가 너희 산들아 숫양들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아 어린 양들 같이 뛰놂은 어찌함인가 땅이여 너는 주 앞 곧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지어다 그가 반석을 쳐서 못물이 되게 하시며 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셨도다”

 

로버트 모패트(1795| 1883년)는 남아프리카 선교의 개척자입니다. 그는 선교활동 중 고향인 영국에 잠시 들러 후원을 호소했는데 첫 번째 교회에 들어섰을 때 무표정한 서너명의 여신도밖에 없어 크게 실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그는 잠언8장4절 말씀을 인용하여 사명의 고귀함에 대해 설교했습니다. 그가 설교하는 동안 남자라고는 오르간에 바람을 집어넣는 소년 조수 한 명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방법은 놀라웠습니다. 아무도 안들었을 것 같은 그의 설교를 이 소년이 듣고 감화를 받아 후에 위대한 아프리카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리빙스턴이었습니다. 사람으로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가라사대 무릇 사람의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눅18: 27)

 

20세기 전 세계에서 성령의 은사를 통해 복음전파의 선두주자 역할을 감당한 영국의 위글스워스 목사는 사역을 통해 열네 번이나 죽은 자를 살렸습니다. 그리고 많은 기적을 행했습니다. 하나님께선 그를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는 도구로 사용하셨는데 사역을 감당할 때마다 항상 불신앙과 싸웠습니다. 한 번은 어떤 젊은이가 “어떻게 그렇게 큰 믿음을 소유할 수 있습니까?”라고 질문했습니다. 위글스워스는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마 4:28)고 대답했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답변입니까. 그는 대답을 통해 믿음은 날마다 하나님을 더 많이 알아감으로써 성장하고 온전해진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씨앗이 하루아침에 큰 나무가 될 수 없듯이 우리 믿음도 하루아침에 온전해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알아가고 그분을 사랑하는 매순간을 통해 우리는 그분이 원하시는 수준의 믿음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고전4:20)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의 책임자로 임명을 받자마자 가나안 땅을 향한 진격 명령을 받았습니다. 여호수아가 효과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나가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그런 시간을 주지 않고 가나안 땅을 향해 백성을 이끌고 진격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가나안 땅을 어떻게 정복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이 여호수아가 아닌 하나님에게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휘관은 부하에게 명령을 내릴 때 앞으로 일어날 모든 것에 대해 일일이 설명하지 않습니다. 지휘관이 명령을 내리면 군인은 그 이유를 묻거나 따지거나 할 수 없습니다. 오로지 상관의 판단을 믿고 진격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얻기 위해 다른 것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순종할 때 하나님이 능력을 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너무 힘겨운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나가면 하나님이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시고 인도해 주십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에는 그 어떤 걸림돌도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기만 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을 빛나게 해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통해 위대한 일을 행하고자 하십니다. 하나님은 약자를 들어 강하게 쓰시는 분이십니다. 단, 우리가 하나님의 계획에 동참하고 협력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용사로 창조하셨으니 우리도 스스로를 용사로 보아야 합니다. 우리 마음속의 원수는 우리에게 능력이 없다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그렇지 않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통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4:13)

원수는 하찮은 존재라며 우리를 깔아뭉개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높이시고 우리에게 위대한 인생을 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원수는 문제가 너무 커서 희망이 없다고 말하나, 하나님은 문제를 해결해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나아가 하나님은 문제를 오히려 우리에게 유익하게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반석을 쳐서 못물이 되게 하시며 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십니다. 우리 연약한 자를 강한 자로, 우리의 완악한 마음을 온유하고 성령충만한 마음으로 변화시킵니다. 나 같은 죄인도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빌3:21)

성도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의 생각을 품으십시오.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 속에 믿음과 희망과 승리를 가득 채워주며, 우리를 칭찬하고 격려해주십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선한 싸움을 완성할 힘을 주며, 할 수 있다는 마음을 심어줍니다.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고전1:24)

 

성경에 보면 예수님은 자신의 수난에 대해 여러 차례 예고하셨습니다(마16:21, 마17:22∼23, 마20:18∼19, 마26:2 등). 여기에서 주님 자신이 고난을 보다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시며 ‘만유의 주’가 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주님은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처럼,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같이 자기 영혼을 버려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입어 사망에 이르게 됐을까요. 이것은 주님의 십자가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기 위함입니다.

첫째로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능력은 ‘대속’입니다. 십자가가 기독교의 상징이 되고 또한 복음의 진수가 됩니다만 본래 십자가는 사형을 집행하는 형틀입니다. 십자가는 저주와 하늘의 형벌로까지 상징되었으며 실패의 대명사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무서운 형구에 예수님은 자신의 몸을 내놓으셨습니다. 그 이유는 온 인류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친히 대속의 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히 9:11∼12)라는 말씀에 나타나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했습니다. 그러므로 십자가에서 우리는 모든 죄를 용서받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기독인은 이 대속의 십자가을 자랑해야 합니다.

둘째로,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능력은 ‘사랑’입니다. 죄인에게 하나님의 의만이 나타난다고 하면 죄인된 인간은 멸망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십자가를 통해서 죄인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무한한 하나님의 사랑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8)고 했습니다.

이사야 53장 6절 말씀에서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십자가로 확증되었다는 사실을 믿고 하나님의 사랑을 붙잡고 날마다 이기며 나아갑시다.

셋째로,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능력은 ‘화목’입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위해서 십자가를 지셨을까요. 하나님과 원수된 우리 인간들을 화목하게 하기 위해서 십자가 위에서 화목제물이 되기 위함입니다. 화목제물은 서로 갈라졌던 사이를 다시 화해시키는 제물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그 아들을 제물 삼아 우리를 거룩하신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도 한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 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벧전 3:18) 그러므로 우리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더 나아가 우리는 이웃간에도 서로 화목해야 합니다. 우리는 화목제물 되신 그리스도를 본받아 이웃들과 화평을 이루며 살아가야 합니다. 십자가에는 하나님의 능력인 ‘대속’과 ‘사랑’과 ‘화목’이 나타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처럼 십자가만 자랑하고 살아갑시다.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으셨으니 우리도 저의 안에서 약하나 너희를 향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저와 함께 살리라"(고후13:4)

우리나라는 집중호우의 피해가 유난히 잦은 곳입니다. 7, 8월이면 어김없이 찾아와 우리를 괴롭히는 장마와 집중호우는 자연의 힘이 얼마나 큰지 깨닫게 합니다. 연평균 7일 정도 찾아오는 집중호우로 인해 수많은 재산 피해뿐만 아니라 인명 피해까지 발생합니다. 집중호우는 비록 짧은 기간에 내리지만 기층의 불안정에 따른 매우 돌발적인 현상이어서 예측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돌발적인 자연 현상으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재해를 천재지변이라고 합니다. 하늘이 내린 재해라는 말입니다. 유한한 인간의 지혜로는 예방할 수 없다는 고백입니다.

이러한 집중호우의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은 이러한 물의 힘보다 훨씬 더 큰 힘을 소유하신 분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그 이상의 비도 얼마든지 내리실 수 있는 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 땅에서 이끌어내기 위하여 행하신 많은 이적이 하나님의 능력을 대변해 줍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우리 육신의 폭풍과 영혼의 폭풍을 잔잔하게 할 수 있습니다. 폭풍이 일어나는 곳에 필요한 것은 ‘잔잔하라!’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시18:1-2)

 

사막에서 종종 있었던 유명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물이 없어서 목이 타고 다 죽게 되었는데 어느 조그만 나무가 하나 있어서 그것을 파 보았더니 오아시스가 터져 나왔다는 이야기입니다.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샘이 터져 나옵니다. 그렇지만 터져 나올 때까지는 사막입니다. 내 속에 있는 무한한 능력이신 성령을 활성화 시켜야 합니다. 능력을 행사하실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나의 샘 바닥이 말랐을 때에 기도의 폭탄을 터뜨려서 성령의 샘이 터져 나오게 하고 성령의 강이 흐르게 해야 하겠습니다. 내가 불신 상태에 있을 때, 내가 죄를 범했을 때 거기에 폭탄을 터뜨리고 샘이 터지게 해야 합니다. 다윗이 돌멩이를 가지고 골리앗을 죽이듯이 무한한 원동력의 가능성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성령의 능력에 의해서 무엇이든지 터뜨려 버릴 수가 있습니다. 우리 안에 어떤 소원이 있습니까? 기도로 이룰 수 있습니다.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 즉 삼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약 5:17)'

"높이 계신 여호와의 능력은 많은 물소리와 바다의 큰 파도보다 위대하시니이다"(시93: 4)

 

본문은 하나님의 주권적 능력을 찬양하는 시입니다. 출애굽으로 시작해서 가나안 땅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민족이 체험한 하나님의 권능을 배경으로 하여 하나님의 베푸신 은혜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이 시는 어느 무명 시인이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출애굽 사건을 회상케 함으로써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확인시켜 주기 위해 지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 시는 이스라엘이 체험한 구원의 역사를 다시 현재화하여 재현하는 것으로 교훈시의 성격을 띠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석을 쳐서 못물이 되게 하시며 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셨도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선물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반석이 연못이 되고, 자갈밭이 샘이 된다는 것입니다. 즉 광야가 물로 변하는 것 곧 죽음의 땅이 생명의 땅으로 변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통치하실 때 놀라운 일들 복된 일들이 일어날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일들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위대한 일들을 이루셨습니다. 출애굽 사건을 전형으로 하여 구원의 놀라운 일들을 이루셨습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체험했습니다. 이 일을 잊지 말고 돌아보아야 합니다.

과거뿐만 아니라 오늘도 구원의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일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를 영적 어둠에서 건지시고, 눈물의 골짜기와 사망의 골짜기에서 우리를 건지십니다. 이점을 믿음으로 경험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역시 우리의 미래에도 함께 하시며 복을 주실 것입니다. 저 천국을 예비하시며 예수 그리스도를 재림케 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영생을 풍성하게 누리게 하실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날이 오기까지도 함께 하실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강이 변하여 광야가 되게 하시며 샘이 변하여 마른 땅이 되게 하시며 그 주민의 악으로 말미암아 옥토가 변하여 염전이 되게 하시며 또 광야가 변하여 못이 되게 하시며 마른 땅이 변하여 샘물이 되게 하시고”(시107: 33- 35)

 

본문 8절 말씀을 다시 읽겠습니다.

“저가 반석을 변하여 못이 되게 하시며 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셨도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은 무한합니다.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게 하십니다.(요2: 1- 9) 바람과 바다를 꾸짖어 잔잔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마8:26- 27) 반석에서도 물이 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나의 생활에서 반석은 어렵고도 힘든 현실이고 샘물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내 몸은 가지요 하나님은 줄기라 항상 줄기에 붙어 있기만 하면 열매가 열리는 것입니다. 가지에 붙어 있는 한 그분의 은혜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암담한 현실 가운데 있을지라도 항상 은혜의 샘물은 끊이지가 않습니다. 내일을 염려할 필요도 없고 단지 오늘 일용할 양식만을 구하면 됩니다. 내가 계획하는 대로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대로 우리를 이끄시고 계심을 깨달아야합니다. 내 삶을 하나님께 의지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 품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품 안에 있으면 사탄도 어찌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위대하신 능력을 알고 계십니까? 하나님께서 대자연이라도 당신의 뜻대로 거침없이 음직일 수 있으십니다. 완악하고 강퍅한 마음의 소유자라도 물보다도 부드러운 온유한 마음의 소유자로 변화시킬 수 있으십니다. 그러므로 이제 이러한 하나님의 권세 앞에 겸허히 엎드리는 우리가 됩시다. 하나님의 권능 앞에 우리의 모든 문제를, 성품의 변화까지도 내어맡기는 우리가 됩시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신 것과 같은 역사를 우리의 삶과 심령 속에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무한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아름다운 날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도: 홀로 온 땅위에 높으신 주님,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게 하심을 깨닫게 하소서. 제가 처한 모든 환경보다 크고 강하신 주님께서는 너무도 부드럽고 따뜻하게 유약한 저를 일으키시고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셨습니다. 오늘도 주님의 안전한 날개 아래 거하여 의미있고 가치있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 영혼에 인간의 지혜로 감당할 수 없는 집중호우가 쏟아질 때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믿음의 소유자가 되게 하여 주소서. 하나님의 힘과 도우심을 확신하고 또 하루를 넉넉한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사랑하는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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